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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병의원·약국 등 6곳 마약류 관리 위반 적발

  • 강신국
  • 2019-05-17 10:10:53
  • 대전시, 합동감시 결과 공개...마약류 저장시설 점검부 미작성 원인

대전지역 병의원과 약국 등 6곳이 의료용 마약류를 부실하게 관리하다 적발됐다.

대전시는 지난 13~15일 병·의원, 약국, 의약품 도매업상 등 27곳에 대해 특별사법경찰, 자치구 담당 공무원 등과 함께 상반기 의약품·마약류 취급업소 합동 기획감시를 진행, 6곳을 적발했고 17일 밝혔다.

점검 결과 생물학적 제제 취급업소는 규격에 맞는 보관 시설을 갖춰 관리 규정을 준수하고 있었지만 마약류 취급업소 5곳(병원2곳, 약국 3곳), 의약품 도매 1곳에서 위반사항이 적발됐다.

6건의 위반 사항 가운데 5건은 마약류 저장시설 점검부를 작성하지 않았고, 1건은 허가 창고 이외의 장소에 의약품을 보관하다 적발돼 해당 보건소로부터 업무정지, 경고 등의 처분을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감시활동은 최근 홍역·A형간염 등 각종 감염병 예방 백신 수요량 증가로 백신 제제의 관리 중요성이 높아지고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마약류 불법 유통·투약을 방지하기 위해 실시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백신의 유통관리 안전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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