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보사 전용 충주공장 가동중단...생산직 유급휴가
- 노병철
- 2019-05-31 06:21:05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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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말부터 2개월 이상 중단....근로자 200여명 복직·재가동 불투명
- 코오롱생명과학 "급여 보전 최대한 노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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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에 따르면 같은 충주공장 케미칼 라인 근무자들은 정상적으로 출근하고 있지만 인보사 생산을 담당했던 직원들은 2개월여째 일손을 놓고 무기한 유급휴가에 들어갔다.
인보사는 제품 특성상 24시간 3교대 방식으로 생산라인이 가동됐다.
코오롱생명과학은 2017년 충주공장에 780억원을 투자해 5만9000㎡ 부지에 1만4000㎡ 규모의 인보사 전용공장을 증설했다. 당시 연간 생산량을 1만 도즈에서 10만 도즈로 늘리면서 직원도 두 배가량 증원한 것으로 보여진다.
인보사 품목허가 취소 여파는 충주공장 생산직원의 대량 실업 사태로 번질 수 있어 지역경제에도 큰 타격을 줄 것으로 관측된다.
충주공장은 인보사전용 시설로 설계돼 여타의 의약품 위탁생산이 사실상 불가능해 기존 직원들의 생산라인 복귀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코오롱생명과학 측은 "인보사 생산라인 직원들의 생계 보장을 위해 최대한 유급휴가를 보장할 것이다. 다만 향부 복직과 재가동 시점은 미정"이라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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