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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약, 새 회관 곧 오픈...두 달만에 5억 모금한 비결

  • 정흥준
  • 2019-06-04 20:05:47
  • 조상일 회장, 1억원 쾌척..."회원 친화적 공간 만들 것"

인천시약사회(회장 조상일)가 내달 6일 새로운 회관으로 터전을 옮긴다. 시약사회는 약 두달만에 5억원이 넘는 기부금을 모으며 회관 이전을 차질없이 진행중이다.

시약사회는 부평구에 위치한 새로운 회관으로 옮기기 위해 총 42억원이 필요했다. 현 회관 보상금과 대출 등을 감안하면 약 6억원의 추가 금액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약사회 관계자에 따르면 조상일 시약사회장이 1억원을 회관 건립에 쾌척하면서, 회원들도 십시일반 기금 마련에 동참했다.

또 인천 남동구 문금란 약사도 1억원을 기부하며 회관 이전에 큰힘을 보탰다. 문 약사는 기부 이유에 대해 "인천이 고향은 아니지만 개업을 해 지금까지 약사회의 도움을 받았고, 이를 보답하고자 기부를 하게됐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인천 지역 약사들은 회관건립을 응원하며 기부에 나섰다. 조 회장은 "80세가 되신 비개국 여약사께서 100만원을 기부했다. 좋은 회관에서 회원들이 잘 지냈으면 좋겠다는 말을 듣고 울컥했다"면서 "또한 경인지역 병원약사회에서도 500만원을 모금해줘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또한 계양구약사회(회장 송영만)는 이사회 결정을 통해 1500만원을 기부했으며, 강화군 김응팔, 김태종 약사는 각각 1000만원씩을 기부하는 등 회관 이전을 전폭적으로 지원했다.

조 회장은 "기금은 회원들의 마음을 모으는 일이었다. 약사회에 대한 사랑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순간이었다"면서 "회관 이전은 선거 당시 공약이었다. 회장 당선 이후 아내가 1억원은 내야되지 않겠냐고 먼저 얘기를 해줘 선뜻 기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조 회장은 "회관은 50년이고 100년이고 사용할 수 있다. 무엇보다 회원들이 편하게 와서 차도 마시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는 데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새 회관의 동행카페(왼)와 소회의실 모습.
새로운 회관은 총 3개층으로 각 층은 150평 규모다. 시약사회는 동행카페와 소회의실, 세미나실과 사무국공간, 작은 도서관과 갤러리룸 등으로 회관을 구성했다. 또한 3층에는 대강당과 인천마약퇴치본부가 들어올 예정이다.

조 회장은 "대형 TV를 설치해 회원들이 편하게 영화를 볼 수 있는 공간도 있고, 도서관도 마련했다. 동행카페를 만들어 편하게 커피를 마시고 갈 수 있도록 했다"면서 "또 대강당에는 탁구 동호회가 이용할 수 있도록 바닥을 설치했다. 새로운 회관은 사람을 끌어모으는 공간으로 만들자는 데에 모든 초점을 맞춰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약사회는 오는 25일 사무국을 먼저 이전하고, 내달 6일 공식 개관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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