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크로리무스 복용 '시력 손실'…식약처 허가변경 추진
- 김민건
- 2019-06-17 10:51:2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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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력 흐림·결손, 색각 변화 안과 진료 받아야
- 미 FDA 안전성정보 검토...9일까지 의견 청취
- 아바나필·탈리도마이드·삼산화비소도 변경사항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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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식약처는 종근당 '타크로벨캡슐0.5mg(타크로리무스수화물)' 등 30품목 일반 주의사항에 이같은 내용을 신설하는 변경안을 마련하고 오는 28일까지 의견을 받고 있다.
◆타크로리무스 성분 = 식약처는 미 FDA와 유럽집행위원회(EC)의 타크로리무스 성분제 안전성 정보를 검토해 허가사항 변경을 검토한다고 밝혔다.
타크로리무스 30품목에서 새로 확인된 내용은 안구 질환이다. 식약처는 "가끔 시력 손실로 전이되는 사례를 포함한 안구 질환이 타크로리무스 치료 환자에서 보고됐다"는 내용을 일반 주의사항으로 신설한다.

이에 따라 타크로리무스 복용 뒤 시력변화 같은 반응이 있을 시 안과 의사에게 신속한 검사가 권고된다.
식약처는 타크로리무스 상호작용 품목도 추가한다. HCV 프로테아제 저해제 중 다사부비르 유무와 상관없는 옴비타스비르와 파리타프레비르를 리토나비르와 병용하는 품목, 약동학 개선제 코비시스타트·티로신 키나아제 억제제 니올티닙과 이매티닙 등이다.

한편 식약처는 JW중외제약 '제피드정100·200mg(아바나필)' 2품목 허가사항에 '임부 및 수유부에 대한 자료는 없다'는 변경사항을 추가한다. 기존에는 신생아와 소아 또는 여성에게 사용할 수 없다는 주의사항만 있었다.
◆탈리도마이드·삼산화비소 주사제 = 식약처는 탈리도마이드 경구제 국·내외 안전성 정보를 검토한 끝에 오는 7월 10일자로 허가사항을 바꾸기로 했다.
세엘진 '세엘진탈리도마이드캡슐50mg' 등 8품목 이상반응항에 '백혈구파괴성혈관염'을 추가하는 내용이다. 주요 임상시험(Pivotal Studies)에서 나타나지 않았으나 시판 후 경험에서 보고된 이상반응이다.


식약처는 해당 성분 투여와 관련 "뇌병증 사례가 보고됐다"며 "베르니케뇌증이 비타민 B1 결핍 환자에게서 보고됐으며, 비타민 B1 결핍 위험이 있는 환자는 투여 이후 뇌병증 증상을 파악하기 위한 면밀히 모니터링을 해야 한다"고 일반적 주의사항을 기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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