잦은 제형변경 약국 골치..."조제실수에 비용도 발생"
- 정흥준
- 2019-06-17 11:46:55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안내 늦어 개봉 후 변경 확인...ATC캐니스터 교체로 지출
- PR
- 법률 · 세무 · 노무 · 개국 · 대출 · 인테리어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 약국 Q&A

이번 만의 일이 아니었다. 대원제약의 원트란 세미 서방정의 경우에도 ATC기계에 약을 넣는 과정에서 제형이 달라졌다는 걸 알게됐다.
제약사들은 제형변경 내용을 유통업체들에 공지하고 있지만, 모든 취급 약국으로 정보가 전달되지 않으면서 생기는 문제였다.

경기 A약사는 "갑작스런 제형변경도 불만인데, 이로 인해 약국에 손해도 미친다. 제품에 맞게 ATC캐니스터를 깎아야 하기 때문에 5만원씩 비용이 든다"면서 "회사에서는 이유가 있어서 바꾸겠지만 일단 제대로 된 공지조차 이뤄지지 않으니까 약사들의 불만이 생길 수 밖에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다른 경기 B약사는 "약에 대한 정보는 당연히 약사가 가장 먼저 정확하게 알아야 하지 않냐"면서 "약을 뜯어보고 나서 이곳저곳 전화를 해서 확인을 해야 한다는 상황은 문제가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제형변경 정보가 제대로 공유되지 않으면서 불만이 커지다보니, ATC캐니스터 교체로 인한 지출에 대한 목소리도 거세졌다.
B약사는 "캐니스터 제작비도 문제고, 모양변경으로 어쩔 수 없는 불용재고가 생길 수도 있다. 경제적 문제뿐만이 아니라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면서 "제형이 변경된 제품을 취급하는 모든 약국으로 공지가 되기 전에는 변경된 제품이 나오지 않도록 절차나 제제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이외에도 경기 C약사는 "제품 주문시에도 2달이 넘도록 신형이 출하되다가 느닷없이 구형으로 와서 황당한 경우도 있었다. 환자도 황당해한다"면서 "신형 출하 시엔 구형을 수거한다거나 하는 방식의 대책 마련이 있어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
대원제약, '코대원정' 색상 미황색→흰색 성상변경
2019-05-28 11:30
-
계속되는 성상변경 논란…제약사별 대처는 '극과극'
2018-10-22 18:21
-
"동일제품 다른 색 버젓이 유통"...약국, 환자항의에 곤혹
2018-10-19 06:00
-
"우리 약 달라져요"…제약, 성상변경 약국 홍보 강화
2018-07-04 12:25
-
"붉은색에서 노란색으로"…정제색상 기습변경 '혼란'
2018-04-02 12:22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오늘의 TOP 10
- 1혁신형제약 기등재 약가인하 유예 만지작...막판 조율 촉각
- 2CSO 영업소 소재지 입증 의무화 추진…리베이트 근절 목표
- 3약사-한약사 교차고용 금지법안 복지부 또 "신중 검토"
- 4GMP 취소 처분 완화 예고에도 동일 위반 중복 처벌은 여전
- 5품절약 성분명 처방 의무화법 법안 심사 개시...여당 속도전
- 6복지부-공정위, 창고형약국 영업제한법 난색..."과잉 규제"
- 7AAP 대표품목 '타이레놀', 5월부터 10%대 공급가 인상
- 8대웅바이오, 10년새 매출·영업익 4배↑…쑥쑥 크는 완제약
- 9복지부, 편의점약 규제 완화 찬성…"20개 제한 유연하게"
- 10성분명처방 입법 논의 시작되자 의사단체 장외투쟁 예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