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 '오가피열매추출물'...기능성원료 개별인정
- 노병철
- 2019-07-05 14: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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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여간 혈압강하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 국내 자생 오가피나무 열매를 이용한 기능성식품 소재 개발에 성공한 사례로 평가된다.
연구팀은 선천성 고혈압 동물모델을 이용해 DHP1501 투여 시, 정상 수준으로 혈압이 개선됨을 확인, 관상동맥 혈관 이완작용 효능을 입증했다. DHP1501은 체내 혈압 조절 기작인 레닌-안지오텐신계에 작용해 안지오텐신전환 효소를 억제시켜 혈압강하 효능을 나타낸다.
대화제약은 DHP1501에 대한 혈압강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고혈압 전 단계(평균 좌위 수축기 혈압 120~139 mmHg, 평균 좌위 이완기 혈압 80~89 mmHg)에 해당하는 남녀 80명을 대상으로 8주간 인체적용시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DHP1501 섭취군은 대조군에 비해 혈압이 감소하는 유효성을 확인했다.
고혈압은 특별한 자각증상이 없어 ‘침묵의 살인자’로 불리며 뇌졸중, 심장병, 신장질환 등 심뇌혈관질환의 원인이자 악화인자로,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다. 고혈압 환자 3명 중 1명은 자신에게 고혈압이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으며, 10명 중 4명은 치료를 받고 있지 않아 이에 대한 예방과 관리가 중요하다.
대화제약 관계자는 "오가피열매추출물은 고혈압을 예방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우수한 건강기능식품 성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국내 토착 생물자원을 활용한 소재 개발로 나고야의정서 발효에 따른 경쟁력 확보와 이를 통한 농가 소득 증대 및 일자리 창출 효과도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는 농촌진흥청 농축산물부가가치향상기술개발(PJ01133303) 지원사업으로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경희대학교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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