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기사를 찾으시나요?
닫기
2025-12-26 16:48:22 기준
  • 성분명
  • 영상
  • 약국
  • #염
  • 임상
  • #제약
  • #제품
  • 약가인하
  • 데일리팜
  • #MA

난임에 특화된 '엔지뉴트'…"최고 성분 최적비 찾았다"

  • 정혜진
  • 2019-07-28 13:57:31
  • 유영제약 "엽산·철분 등 주요성분의 적절한 배합도 중요"
  • "하루 한 포, 남녀 임신에 필요한 주 성분 최고 원료로 담아"

1.01명. 올해 1분기 동안 집계된 우리나라 출산율이다. 이는 1년 전 동기간보다 0.07명 감소한 수치로, 가임여성 한 명이 평생동안 단 한 명의 자녀만을 낳고 있다는 뜻이다.

잘 알려졌듯 우리나라의 출산율은 날이 갈수록 감소하고 있다. 통계청이 집계한 2018년 우리나라 전국 합계출산율은 0.98명으로, 세계적으로도 최저 수준이다.

반면 아이를 원하는데도 뜻대로 되지 않는 난임부부의 수도 늘어나고 있다. 이들은 시술은 물론 임신에 알맞은 신체상태를 준비하기 위해 건강상담이 가장 필요한 대상이기도 하다.

증가하는 난임부부, 감소하는 출산율

출산율이 바닥으로 내려앉았다. 부부가 최소 2명의 자녀를 가져야 인구가 유지된다는 가정에 따르면, 한 명의 여성이 일생 동안 채 한 명의 아이도 낳지 않는 지금의 출산율이면 한국은 곧 인구절벽에 직면한다.

인구절벽, 벼랑 끝에 몰린 정부도 출산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건강보험 혜택을 확대하는 등 안간힘을 쓰고 있다.

정부는 2017년 10월부터 난임부부 치료비에 건강보험을 적용했다. 그간 비급여 영역에 머물던 난임 시술을 급여 영역으로 끌어들여 부부에게 경제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다.

'난임'은 부부가 피임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1년이 지나도 임신이 되지 않을 때를 기준으로 삼는다. 그간 건강보험 지원을 받으려면 법적 혼인관계에 있는 여성 연령이 만 44세 이하의 '난임부부'여야 했지만, 올해 7월부터는 연령에 상관 없이 체외수정시술 신선배아 7회, 동결배아 5회, 인공수정시술 5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정부의 저출산 정책은 점차 확대될 것이 분명하다. 그 중 난임 부부를 위한 지원정책도 확대돼야 한다"며 "최근 난임의 기준을 1년에서 6개월로 봐야 한다는 의견들도 있으며, 그렇게 되면 더 많은 난임 부부가 더 이른 시기부터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의 난임 부부를 위한 지원 사업은 보험 급여의 확대뿐만 아니라 다각적으로 확대돼야 하며 이는 한국의 미래에 큰 영향을 미칠 만큼 중요하다" 고 강조했다.

정부 정책에 따라 난임 산업도 성장세

이러한 사회 분위기에 정부뿐만 아니라 보건의료 업계도 궤를 같이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난임부부의 고민을 공유하고 임신을 도울 수 있는 제품 수가 서서히 늘어나고 있다.

서울의 한 산부인과 주변 약국 약사는 "요즘은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들이 약국이나 병원보다 먼저 온라인커뮤니티를 찾는다"라며 "이 곳에서 누가 뭘 먹고 임신이 됐다, 어떤 제품이나 식품이 임신에 좋다, 임신이 되고 나면 어떤 어떤 것들을 먹어야 한다는 등 다양한 정보가 오고 간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일반인들의 커뮤니티가 으레 그렇듯, 검증되지 않은 정보와 '카더라' 식 개별적인 정보가 대부분이다. 더군다나 '누구에게 좋으니 나에게도 좋겠다' 식의 일반화할 수 없는 입소문에 임신이라는 중요한 변화를 맡기는 셈이다.

유영제약은 최근 난임에 특화된 건기식 엔지뉴트를 출시했다.
비슷한 예로 한 제약사 관계자는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확대와 맞물려 검증되지 않은 제품 정보가 범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관계자는 "임신을 하면 엽산과 철분을 먹어야 한다는 건 누구나 잘 알고 있지만, 어떤 제품의 어떤 엽산을 얼마나, 어떻게 먹어야 할지는 전문가의 의견을 따라야 한다"며 "엽산과 철분 뿐만이 아니다. 최근 건기식 시장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이렇게 검증되지 않은 제품이 난립하고 복용법도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사례가 많다"고 비판했다.

이어 그는 "임신을 위해서는 섭취하는 영양제를 더 정교하게 디자인해야 한다. 성분 간 상호 효과와 충돌을 고려해 최적의 신체상태를 만들어줘야 한다"며 "그런 의미에서 전문가의 상담과 조언, 좋은 성분을 엄선하고 에비던스를 토대로 한 성분배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유영제약, 난임부부 특화 건기식 출시...엔지뉴트 강점은?

유영제약 우먼헬스사업본부는 여성의 건강을 위한 제품을 꾸준히 고민해왔다. 그리고 임신을 준비하거나 난임으로 고민하는 부부에게 필요한 건강기능식품을 출시했다. 난임 부부를 타깃으로 한 '엔지뉴트'다.

'엔지뉴트'의 특징은 예비 엄마와 아빠의 건강에 필요하고 좋은 영양소를 모두 담았으며, 하루 한 포 섭취로 간편하고, 각 영양소 별로 국내외 최고 품질의 원료를 선택해 만들었다는 점이다. 난임과 임신에 대한 수십 건의 연구를 종합한 결과다.

유영제약 우먼헬스사업본부 김종출 전무는 부부가 함께 먹는 제품을 고안한 이유로 현재 난임 현황을 제시했다.

김 전무는 "부부가 함께 먹는 제품을 고안한 이유는 난임의 원인에서 찾을 수 있다. 실제로 발표된 여러 논문들에서 난임의 원인을 분석한 결과를 보면 여성의 원인이 약 30~40%이고 남성의 원인도 약 30% 정도로 결코 낮지 않기 때문에, 부부가 함께 먹는 제품을 고안했다"고 말했다.

김 전무는 "임신은 여성만 준비하면 된다는 기존의 통념에서 벗어나야 한다. 부부가 함께 건강한 임신을 준비해야 건강한 아이를 출산할 수 있다"며 "향후 여성용 제품을 여성의 상태에 맞도록 좀 더 세분화해서 출시할 예정이며, 그렇게 되면, 여성용 제품을 여성의 상태에 따라 세분화한 제품은 엔지뉴트가 처음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1일 1포'로 임신을 위해 필요한 모든 성분을 담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성분 간 시너지 효과와 적절한 배합이 체내 흡수율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엔지뉴트에는 임신에 꼭 필요한 엽산과 철분제는 물론, 비타민 B12와 아연이 함유됐다.

김 전무는 "만약 소비자가 엽산이나 철분 단일제를 섭취했을 때 비타민 B12와 아연도 함께 섭취해야 하는데, 이러한 세세한 정보까지 알기도 힘들지만 만약 안다고 하더라도 엽산과 철분, 비타민 아연을 각각 챙겨먹기도 번거롭다"며 "엔지뉴트는 그런 걱정 없이 하루 한 포로 건강한 임신에 필요한 영양소를 모두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각각의 단일제를 챙겨먹는 것보다 훨씬 편리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각 성분은 국내외에서 구할 수 있는 최고 품질의 원료들을 위주로 사용하였다. 특히 오메가3의 경우 미국의 청정지역인 알래스카 폴락(먹이 사슬의 상단이 아닌 하단에 위치한 생선으로 수은이나 기타 중금속의 축적의 위험이 적음)으로 만든 제품으로 예비 엄마 아빠의 안전을 최대한 고려해 만드는 등 국내외의 좋은 원료들을 위주로 구성했다.

김 전무는 "부부의 건강 뿐 아니라 태아의 건강까지 챙길 수 있어, 임신을 염두에 두고 있는 부부, 임신 후 출산을 기다리는 부부, 특히 난임 부부 등에게 모두 권할 수 있다"며 "향후 여성건강을 위한 제품은 물론, 난임과 임신에 관련된 획기적인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덧붙였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 해주세요.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운영규칙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