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층 다약제 환자, 비처방 일반약 추가 시 요주의"
- 이정환
- 2019-08-20 09:57:46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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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의료원 김무영 과장 "기복용 약물 리스트 지참 후 병원·약국 찾아야"
- "약물대사 기능 저하 환자, 비처방약도 낙상 등 부작용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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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다약제 노인환자가 약국에서 수면제나 안정제, 마약성 진통제, 졸린 성분의 일반의약품 감기약을 구입해 추가 복약할 경우 자칫 낙상이나 인지기능저하, 배뇨장애 등 부작용 위험이 커진다는 우려다.
20일 서울의료원 가정의학과 김무영 과장은 "만성질환이 많은 노년층은 약물대사 기능과 신장 기능이 떨어져 각별한 다약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김무영 과장은 고령 환자들이 임산부나 어린이와 달리 다약제 복용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 경우가 빈번하다고 지적했다.
실제 보건복지부의 2017년 노인실태조사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의 89.5%가 만성질환을 앓고 있고, 2개 이상 질환을 앓는 복합만성질환자는 73%에 달한다.
전체 노인이 복용중인 처방약 갯수는 평균 3.9개였다.
국내 노인 300만명을 대상으로 3년동안 추적관찰한 최근 연구 결과는 5개 이상 약물을 복약하는 노인 67.4%가 입원, 15.3%가 사망했다는 통계를 내놓기도 했다.
이같은 위험을 줄이려면 결국 꼭 필요한 약을 정확한 용법에 맞춰 복용해야 한다. 평소 여러개 약을 한꺼번에 복용하는 환자는 약 추가 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만성질환으로 꾸준히 복약하는 환자는 약의 이름과 효능, 흔한 부작용을 숙지하고, 기존에 다니던 병원이 아닌 새로운 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때 복용약 목록이나 처방전을 지참하는 것을 권장한다는 게 김 과장 설명이다.
나아가 수면제, 안정제, 마약성 진통제, 졸린 성분의 감기약 등은 노년층에서 낙상이나 인지기능저하, 배뇨장애를 일으킬 수 있어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신규 약물 복용 후 어지러움, 구역, 구토, 졸음, 피부발진, 소양증 등 증상이 발생하면 부작용을 의심하고 가능한 빨리 담당의사에게 알려야 한다.
김 과장은 "우리나라는 주치의 제도가 정착되지 않아 다수 병원이나 진료과를 돌아다니며 여러개 약물을 처방받는 경우가 많다"며 "5종류 이상 약을 복용하는 노인 비율이 선진국의 2배가 넘는다. 부작용 위험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김 과장은 "처방전 없이 약국 구입이 가능한 감기약, 진통소염제, 근육이완제도 어르신에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어 의약사 상담이 필수"라며 "진료 전 비타민, 건강보조식품 등을 포함한 복약중인 모든 약물 목록을 지참하는 게 좋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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