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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타벡스겔, 남녀노소 사용가능한 오리지널 제품"

  • 이탁순
  • 2019-09-02 06:15:50
  • [인터뷰] 호지은 부광약품 PM
  • 에스신-살리실산디에틸아민 조합의 유일 제품…소아·민감한 피부에 강점

호지은 부광약품 타벡스겔 PM
[데일리팜=이탁순 기자] 부광약품의 '타벡스겔'은 국내에서는 유일한 '에스신-살리실산디에틸아민' 성분의 바르는 소염진통제다.

멘소래담이나 안티푸라민 등 경쟁품목에 비해 인지도 면에서 뒤처질지 몰라도 오리지널의약품만의 특장점과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부광약품이 독일 메다(MADAUS Gmbh)사와 기술제휴를 통해 지난 1993년 국내 일반의약품으로 허가받았고, 최근엔 회사의 간판 품목으로 활약하고 있다.

호지은 부광약품 타벡스겔 PM은 "독일에서 해당 성분 조합으로 진행한 임상시험에서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했다"면서 "특히 오랫동안 사용되면서 남녀노소 사용할 수 있는 안전성이 입증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타벡스겔의 가장 큰 특징은 다른 소염진통제군들과 비교해 소아까지 사용할 수 있는 안전성이다. 생약성분으로 항부종 효과를 가진 에스신(말밤 추출물)과 전신 흡수 위험성이 없는 살리실산디엘틸아민이 소염진통 효과는 물론 안전성을 담보하고 있다.

보통 소염진통에 많이 쓰이는 Nsaids 계열 의약품은 전신 흡수 작용으로 15세 미만에는 사용이 금지돼 있다.

타벡스겔은 국내에서는 유일한 에스신-살리실산디에틸아민 조합의 바르는 소염진통제로, 남녀노소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타벡스겔은 천연 성분 조합과 임상을 통해 입증된 안전성으로 소아도 사용이 가능하다. 호 PM은 "타벡스겔에는 예민하고 순한 피부에도 사용 가능하도록 멘톨이 함유돼 있지 않다"며 "멘톨로 인한 화끈거림 등이 없어 얼굴 주변이나 순한 아이의 피부에도 바를 수 있다"고 말했다.

멘톨이 없기 때문에 발라도 따갑거나 화끈거리는 느낌이 없고, 알로에겔을 바르듯이 시원하다. 호 PM은 "보통 근육통 환자들이 소염진통제가 자극적이어야지 몸에 작용한다고 생각하지만, 이는 멘톨 때문이지, 소염진통 효과와는 다르다"고 설명했다.

피부 발진 부작용 때문에 파스제제를 꺼리는 노인들에게도 타벡스겔은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설명. 실로 남녀노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호 PM은 강조한다.

이에 사용 타깃층이 넓다. 그래서 올해 론칭한 유튜브 광고도 각기 다른 4편이 방영되며 온가족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임을 강조하고 있다.

호 PM은 "일반 남성들이 갑자기 운동하면서 생기는 결림, 컴퓨터를 오래하면서 생기는 팔목 뻐근함, 오래 앉아 있으면서 생기는 다리 부종 등 일상의 통증에 사용될 수 있다는 점을 유튜브 광고를 통해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붓기완화에 대한 광고는 레퍼런스를 제출해서 심의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지난 6월부터 유튜브에서 방영중인 타벡스겔 6초 광고 중 한 장면.
앞으로는 타벡스겔의 안전성이 잘 부각되도록 약사 대상 간담회나 설명회 등을 확대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호 PM은 "워낙 시중에 소염진통제군이 많아 약사님들이 복약지도를 할 수 없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다"면서 "독일에서 인정한 안전한 제품인만큼 약사님들과 지속적으로 만나 경쟁제품과 다른 차별화 포인트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팝업 등 광고물 형태로 약국에 전달하고, 제품 포장에도 안전성을 부각해 일반 소비자들에게 쉽게 다가가려는 노력도 하고 있다.

호 PM은 "이전 제품 패키지 색상이 짙은 녹색이어서 제품 특성과 다르게 강하다는 인상이 많았었는데, 지금은 순한 느낌을 주려고 옅은 녹색으로 교체했다"면서 "포장문구도 '뻐근한 부위에 넓게 발라주세요', '어린이에게는 성인이 발라주세요' 등을 통해 어느 부위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호 PM은 "바르는 소염진통제군에서 리딩품목과 어깨를 견줄 제품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면서 "부광이 최근 OTC 제품 사업을 확대해나가고 있는만큼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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