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미국 바이오기업 신약 2종 도입...계약금 114억
- 천승현
- 2025-11-04 09:30:20
- 요약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카이진과 자가면역질환 항체 신약 후보물질 2종 라이선스 계약
- 계약 규모 최대 1조620억원
- AD
- 오토팩의 변화, 30분의 약사님 먼저 체험해보세요
- 신청하기
[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셀트리온은 미국 바이오기업 카이진(Kaigene)과 자가면역질환 항체 기반 신약 후보물질 2종에 대한 독점적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셀트리온은 카이진의 비임상 단계 파이프라인인 KG006의 중국, 일본을 제외한 독점적인 글로벌 개발 및 판매 권리를 갖는다. KG002의 전 세계 독점적인 글로벌 개발, 생산 및 판매 권리도 확보했다.
미국 메릴랜드주에 소재한 카이진은 병인성 자가항체를 분해하는 기술인 PDEGTM(Pathogenic Antibody Degrader) 플랫폼을 활용한 다중 항체 신약 개발에 특화된 바이오기업이다. 자가면역질환 분야의 차세대 치료제 발굴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
셀트리온이 확보한 후보 물질은 태아 Fc 수용체(FcRn, Neonatal Fc Receptor) 기전을 기반으로 하는 자가면역질환치료제다. FcRn은 수용체 단백질로 체내 면역글로불린G(IgG)와 결합해 이들이 세포 내 소기관에서 분해되지 않고 재순환될 수 있도록 해 면역체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해당 기전을 활용하면 자가면역질환 등 질병을 유발하는 병인성(pathogenic) 자가항체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어, 차세대 치료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
FcRn 억제제는 TNF-α 억제제와 인터루킨(IL) 억제제 이후 차세대 자가면역질환 치료 기전으로 떠오르고 있고, 다양한 적응증으로 확장 가능해 성장성도 높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셀트리온은 “이번 신규 파이프라인의 추가로 신약 개발 중심 체제를 한층 강화하게 됐다”라고 평가했다. 올해 초 발표한 항체약물접합체(ADC), 이중항체 등 다수의 파이프라인이 담긴 신약 개발 로드맵에 따라, 항암 신약 CT-P70, CT-P71은 이미 임상 1상에 진입하는 등 신약 개발이 순항 중이다. 여기에 자가면역질환 파이프라인을 추가, 항암 신약에 이어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2종의 신규 후보 물질 확보를 통해 셀트리온이 강점을 가지고 있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분야에서도 신약 개발에 돌입했다”라면서 “미충족 의료 수요를 해소하는 동시에 글로벌 의약품 시장 내 경쟁력과 영향력 확대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오늘의 TOP 10
- 1"일반인이 개업 자랑?"…백화점 창고형 약국, 면대 논란
- 2삼천당제약, 아포텍스 계약 확대…황반변성 신제품 추가
- 3온누리상품권 대수술…가맹 유지되는 약국, 상권별 희비
- 4비약사 조제 약국 365일 영업정지…거짓청구 기관 명단 보니
- 5불법약국 규제·GMP 원스트라이크 개선…약사법 국회 통과
- 6정부, 병·의원 페이백 넘어 불법 '창고형 약국' 행정조사
- 7합병 무산 아리바이오그룹, '예방·치료·관리'로 새판 짠다
- 8한미 위약벌 소송 신동국 승소…송영숙 측 600억 청구 기각
- 9'신신파스에스' 37년 만에 단종…매출 감소 원인
- 10국립의전원 남원 설립 확정…2029년 개교·정원 100명 규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