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움바이오 "2023년까지 기술료 1200억 수령"
- 이석준
- 2019-10-15 12: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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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권신고서에 TU2218 등 5가지 파이프라인 영업수익 추정
- 기술이전, 임상진전 등 2023년 800억 포함 1228억 예고
- 11월 코스닥 입성 '공모액' 밴드 최저가 기준 400억 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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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티움바이오가 2023년까지 기술이전계약으로 발생할 계약금(Upfront) 및 단계별 마일스톤(Milestone)을 1200억원 규모로 추정했다. 이중 800억원 정도는 2023년에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11월 코스닥 상장이 예고된 티움바이오는 14일 공시한 증권신고서(지분증권)에 이같은 내용을 기재했다.

특발성폐섬유증치료제와 면역항암제(TU2218), 자궁내막증치료제(TU2670), 혈우병 우회인자 치료제(TU7710), B형 혈우병 치료제(TU7918) 등이다.
특발성폐섬유증치료제는 지난해말 이탈리아 키에지그룹에 7400만달러(약 900억원) 규모로 라이선싱 아웃했다. 계약금은 100만 달러다.
자궁내막증치료제는 올초 대원제약에 30억원 규모에 기술이전했다.
티움바이오는 5가지 파이프라인이 2023년까지 순차적으로 라이언스 아웃이 이뤄질 것으로 판단했다.
이로인해 발생할 기술료는 2018년 11억원, 2019년 19억원, 2020년 17억원, 2021년 145억원, 2022년 222억원, 2023년 815억원이다. 총 1200억원이 넘는 규모다.

회사 관계자는 "티움바이오는 기술이전 사업화 전략을 영위하고 있다"며 "보유 파이프라인의 기존 기술이전계약 및 향후 발생 예상 기술이전계약 규모를 추정해 계약금(Upfront) 및 단계별 마일스톤(Milestone)을 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티움바이오는 2016년 SK케미칼 신약 개발 부서에 속해있던 김훈택 현 티움바이오 대표가 창업한 회사다.
김 대표는 혈우병치료 바이오신약 '앱스틸라'를 개발한 주역 중 한명이다. SK케미칼은 앱스틸라를 기술수출에 성공했고 현재 FDA 승인을 얻어 시판도 이뤄지고 있다.
코스닥 상장 작업도 진행중이다. 11월 기업공개(IPO)가 점쳐진다. 공모금액은 희망공가액 최저가액(1만6000원) 기준 40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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