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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타트

의협, 민노총 검찰 고발...분당서울대병원 사태 원인

  • 강신국
  • 2019-11-14 15:10:24
  • 최대집 회장 "근로자 권익 이유로 폭력 행사...각종 불법행위 자행"

검찰에서 고발장을 들고 있는 최대집 회장
[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의사단체가 민주노총과 전면전을 선포했다.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 민노총 공공연대노조 분당서울대병원 분회 책임자와 소속 노조원들을 업무방해죄, 상해죄, 폭행죄 혐의로 14일 대검찰청에 고발했다.

최대집 회장은 이날 오전 11시 대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당한 쟁위 행위의 범위를 벗어나 환자를 폭행하고 환자안전을 위협한 민노총 공공연대노조 분당서울대병원분회 조합원들에 대해 단호한 응징과 엄정한 처벌을 촉구한 데 이어 곧바로 대검찰청을 방문해 고발장을 접수했다.

최 회장은 "민노총이 근로자 권익을 이유로 폭력을 행사하고 각종 불법행위를 자행하는 것은 법의 보호를 받을 수 없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환자 진료가 이뤄지는 병원 내에서 환자를 폭행하고 의사진료를 방해한 민노총의 불법행위를 방치할 수 없다"며 "강력한 처벌을 촉구하기 위해 검찰 고발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의협에 따르면 최근 분당서울대병원에서 파견& 8231;용역직 근로자들의 정규직 전환을 두고 병원과 노조 사이에 이견이 발생해, 민주노총 공공연대노조 분당서울대병원분회의 노조원 400명이 지난 7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그 과정에서 노조원들이 욕설을 하고 환자에게 폭력을 휘두르는 사태가 발생했다는 것이다.

의협은 "노조원들은 분당서울대병원 행정동 내 병원장실 진입에 실패하자 1층 출입구 주변을 막아서고 욕설 등 고성행위를 통한 과격한 시위를 벌이며 병원과 해당 출입구 옆에 위치한 어린이집의 업무를 방해했다"며 "이로 인해 100여명의 원생들과 근무 직원들은 봉쇄된 출입구 안에 갇힌 채로 공포에 떨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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