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카스' 3분기만에 매출 2500억...첫 3천억원 예약
- 천승현
- 2019-11-29 12: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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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3분기 누계 '내수+수출' 2504억...전년비 11%↑
- 수출실적 작년보다 32% 증가 '상승세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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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천승현 기자] 동아제약의 자양강장제 ‘박카스’가 10년 연속 매출 상승세를 나타냈다. 3분기 누계 250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발매 이후 첫 연매출 3000억원 돌파를 예약했다.

동아제약과 동아에스티는 지난 2013년 3월 옛 동아제약이 분할되면서 신설된 법인이다. 동아에스티는 전문의약품, 의료기기, 해외 사업을 담당한다. 동아제약은 일반의약품과 소비재 등을 생산·판매한다. 동아제약은 지주회사 동아쏘시오홀딩스의 100% 자회사다.
동아에스티의 실적 자료를 보면 박카스는 올해 3분기 누계 수출실적은 70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1.6% 늘었다.
올해 3분기 누계 동아제약과 동아에스티의 박카스 매출은 총 2504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3분기(2266억원)보다 10.5% 상승했다.

박카스는 1961년 알약 형태로 발매돼 앰플 형태를 거쳐 1963년 드링크 형태인 ‘박카스D(드링크)’가 발매됐다. 이후 1990년대 초 ‘박카스F(포르테)’로 리뉴얼했고, 2005년 3월 타우린 성분을 두 배(2000mg)로 늘린 ‘박카스D(더블)’이 출시됐다.
박카스는 2011년 약국 이외의 장소에서도 판매가 가능한 의약외품으로 전환되면서 편의점용 박카스F가 등장했다.
박카스 매출은 지난 2008년 1215억원에서 2009년 1185억원으로 소폭 감소한 이후 2010년부터 매년 상승세를 지속 중이다. 지난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 동안 150.0% 증가할 정도로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해외 시장에서 높은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동아에스티는 캄보디아, 미얀마, 필리핀, 대만, 과테말라 등에 캔박카스를 수출하고 있는데 박카스의 캄보디아에서 연간 4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 중이다. 지난 2009년 박카스 수출 실적은 20억원에 그쳤지만 지난해는 715억원으로 36배 가량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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