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베링거 COPD 치료제 3종 국내 판매
- 차지현
- 2025-11-04 15:05:29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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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피리바·바헬바' 국내 공급 통한 호흡기질환 치료제 포트폴리오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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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리바는 흡입용기 핸디핼러를 통해 흡입 투여하는 흡입용캡슐과 흡입기 형태의 레스피맷 두 가지 형태로 제공된다. 바헬바는 레스피맷 단일 제형으로 공급된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UBIST) 기준 2024년 국내 원외처방 매출은 스피리바 94억원, 바헬바 120억원으로 집계됐다.
COPD는 유해 입자나 가스의 흡입으로 인해 기도와 폐 조직에 염증반응이 일어나면서 숨을 내쉴 때 기류가 제한되는 호흡기 질환이다. 2024년 기준 국내 COPD 환자 수는 약 22만명으로 추산되며, 이 중 90% 이상이 50세 이상 환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베링거인겔하임이 개발한 스피리바 레스피맷은 티오트로퓸(Tiotropium) 성분 흡입형 COPD 치료제다. 2008년 국내 허가를 획득했다. 바헬바 레스피맷은 티오트로퓸과 올로다테롤(Olodaterol) 복합 성분으로 2015년 국내 허가를 받았다. 스피리바 레스피맷보다 중등도 및 중증 COPD 환자의 악화 발생률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보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한미약품과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호흡기 질환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하고 더 많은 환자들에게 치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는 "한국베링거인겔하임과의 협력을 통해 국내 COPD 환자들에게 보다 폭넓은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한미약품은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한 치료 생태계 확장에 앞장서 환자 중심의 치료 가치를 실현하고, 국내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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