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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오머

서울 강서구약 "근무약사 신상신고 기피 등 문제"

  • 김민건
  • 2020-01-18 19:09:28
  • 제 43회 정기총회…예산안 1억485만원 승인, 입회비·신상신고·분회비 동결

18일 오후 6시부터 서울시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는 제 43회 강서구약사회 정기총회가 열렸다.
[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서울시 강서구약사회(회장 임성호)는 상급회에 근무약사 신상신고 독려, 행정처분을 받은 판매 중지 의약품의 처방전 발행 중지 등 제도적 방안 마련을 요구하기로 했다.

아울러 AI인공지능과 로봇 등 4차산업에 대비한 약사직능 역할을 고민하고 약료서비스 향상으로 이어갈 것을 당부했다.

구약사회(회장 임성호)는 18일 오후 6시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제 43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9년 세입·세출 결산액, 2020년 사업예산(안) 등을 승인했다. 작년에 이어 신규 회원 입회비로 20만원을 책정하고 신상신고비와 분회비도 동결했다.

이날 구약사회는 상급회에 3개 안건을 건의하기로 했다. 해당 안건은 ▲신상신고를 기피하는 근무약사를 상급회 차원에서 독려 ▲행정처분에 따른 판매 중지 의약품 처방전 발행 중지 방안 마련 ▲분회별 중복 건의안의 중점 사업 선정 등이다.

구약사회는 "근무약사 신상신고가 저조한 상황이며 특히 졸업 2년 미만 약사들이 기피하고 있다"며 "신상신고는 권리 행사이기도 하지만 약화 사고 시 보험 미가입으로 배상 위험에 노출돼 있다"며 상급회 차원에서 가입시키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구약사회는 "행정처분을 받은 제약사의 의약품 생산 중단 소식에도 병원에서는 처방이 계속돼 사재기 현상을 야기하고 있다"며 제도적 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총회는 회원 330명 중 참석 146, 위임 29명, 총 175명으로 성원됐다. 구약사회는 2019년도 세입결산액 1억658만2692원과 세출결산액 9614만4388원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2020년 세입세출 예산안은 전년 대비 증액된 1억485만3304원으로 결의했다. 세출예산안은 인건비 등이 인상됐고 일반관리비(총 예산액 대비 13%), 사업비(43%), 판공비(동결) 등으로 편성됐다.

임성호 강서구약사회장
임성호 회장은 개회사에서 "(이제는)좁은 약국에서 밖으로 시선을 돌려야 한다"며 "주변을 둘러싼 환경은 빠르게 변하고 있지만 우리 관심은 과거에 머물러 있고, 다가올 미래를 방치하고 있다"고 경각심을 일깨웠다.

임 회장은 "(더 이상)주변에서 인공지능, 로봇이라는 단어는 낯설지 않다"며 "이를 대비하는 약사 능력과 입장은 달라져야 하며 초고령화·저출산 사회에서 역할은 무엇인지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회장은 "무엇을 더 노력해야 할지, 스스로 나아가지 않으면 낙오될 것을 우리는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미래 비전에 관심을 가지고 약사의 무한한 능력을 배가한다면 인공지능이 따라올 수 없는 영역의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구약사회는 올해 향상된 약료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주경야독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아울러 매월 넷째 주 회원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영화관람' 등 문화활동을 진행하기로 했다.

구약사회는 마곡지구 개발과 더불어 발전상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해에만 240곳의 개국 회원이 가입해 총 18개반이 구성됐다. 조직 구성 면면을 보면 근무약사, 병원약사, 도매 등 포함해 총 330명 회원을 보유한 분회로 성장했다.

각종 약료서비스 사업도 안정적으로 진행 중이다. 작년 한해 20곳의 회원 약국(21명)이 세이프약국에 참여했고, 올바른약물이용지원사업에도 14개 약국이 참여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마라톤, 등산, 골프, 탁구, 댄스 동아리 등 동호회 활동도 활발하다.

최용석 서울시약사회 부회장
서울시약사회는 오는 4월에 있을 총선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시약사회 한동주 회장을 대독한 최용석(양천구약사회장) 부회장은 "최근 안전상비약, 원격의료, 조제약 택배 등 가라앉았던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오르는 현실을 보면 오는 4월 국회의원 선거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부회장은 "환자안전 전담인력에 약사를 포함하는 환자안전법이 국회를 통과하는 등 한 나라의 제도는 국회에서 만들어진다"며 "선거에 적극 참여해 국민건강 증진과 약료서비스 확대를 강화할 수 있는 후보에 힘을 실어달라"고 말했다.

[제 43회 정기총회 수상자 명단] ▲서울시약사회장 표창 = 정태영(크리닉약국), 김경신(행복한온누리약국) ▲강서구약사회장 표창 = 황영진(강서자이온누리약국), 강훈(마곡메디칼약국), 김동영(미소약국) ▲강서구약사회장 감사패 = 장정순(보령제약), 신관호(일양약품), ▲개설 30주년 기념 강서구약사회장 감사패 = 김순자(화평약국), 이춘우(온누리용주약국)

[제 43회 정기총회 선구자 명단] ▲이지연(온누리성원약국) ▲이효엽(가양메디칼약국)

제 64회 강서구약사회 정기총회 수상자와 유공자, 선구자
강서구약사회에서 세이프약국, 올바른약물이용지원사업 등에 참여한 약사들이 총회에서 호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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