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S-세엘진 통합법인, 올해까지 행정적 분리 유지
- 어윤호
- 2020-01-22 06:21:51
- 영문뉴스 보기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사무실·부서 등 운영체계 통합 보류…사업부 헤드 등 인사 단행 예정
- 김진영 대표이사 체제로 통일…함태진 전 세엘진 사장 사임
- AD
- 12월 3주차 지역별 매출 트렌드 분석이 필요하다면? 제약산업을 읽는 데이터 플랫폼
- BRPInsight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BMS와 세엘진코리아는 최근 타운홀 미팅(Town hall meeting) 이후 합병에 따른 한국법인 운영방침을 논의, 사무실과 부서 통합 등 절차를 올해까지 보류하고 두 회사 임직원들도 현상태를 유지키로 결정했다.
이는 BMS 글로벌 법인에 일괄 적용된 조치는 아니다. 이미 일부 지사들은 조직개편과 함께 각 사업부 헤드를 선임하고 통상적인 합병 절차를 진행중이다. 한국법인의 경우 상대적으로 두 법인의 규모가 큰 편이고 프로모션이 활발한 품목 비율이 높아 이같은 임시 조치가 내려졌다.
다만 법적 절차는 그대로 진행된다. 현재 두 법인의 대표이사에 얼마전 선임된 김진영(43) 사장으로 통일하는 절차도 진행중이다. 함태진(47) 전 세엘진코리아 대표는 지난해를 끝으로 사임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함께 마케팅과 영업을 포함, 통합법인에서 새로 구성되는 커머셜(Commercial) 사업부들을 이끌 헤드급 인사도 단행할 예정이다. 커머셜 파트에는 약가(MA, Market Access), 대관(GA, Government Affair) 등 내근직 인력도 포함된다.
한편 BMS는 지난해 1월 세엘진을 740억달러(86조4000억원)에 인수키로 결정했다. 세엘진 인수는 현금과 주식을 통해 진행됐으며 확정 후 법인통합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세엘진 인수는 현금과 주식을 통해 진행됐으며 BMS는 이번 M&A를 통해 항암제 레블리미드와 함께 작년 주노 테라퓨틱스와의 기업거래에서 획득한 차세대 면역 세포치료제 CAR-T 옵션을 확보하게 됐다.
관련기사
-
올해 8개 다국적제약 수장 교체…합병·분할 '다사다난'
2019-12-04 06:20:48
-
BMS-세엘진, 통합 한국법인 대표에 김진영 전무 선임
2019-11-27 17:58:09
-
'BMS+세엘진' 통합법인, CEO 외부인사 영입 가능성
2019-11-06 06:20:40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무상드링크에 일반약 할인까지…도넘은 마트형약국 판촉
- 2실리마린 급여 삭제 뒤집힐까...제약사 첫 승소
- 3췌장 기능 장애 소화제 국산 정제 허가…틈새시장 공략
- 4임상 수행, 사회적 인식…약국 접고 캐나다로 떠난 이유
- 5안과사업부 떼어낸 한림제약…'한림눈건강' 분할 속내는
- 6주사이모 근절..."신고포상금 최대 1천만원" 입법 추진
- 7비상장 바이오 투자 건수↓·금액↑...상위 6%에 40% 집중
- 8“약 수급불안 조장”…제약사 거점도매 정책 약사회도 반발
- 9대웅 '엔블로', 당뇨 넘어 대사·심혈관 적응증 확장 시동
- 10'엘라히어' 국내 등장…애브비, ADC 개발 잇단 성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