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코로나 확진 의사사망, 애통한 마음"
- 강신국
- 2020-04-04 16:4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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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NS에 추모 메시지 올려
- "감염병과의 전쟁 이겨내기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들에게 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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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코로나19 환자를 진료하다 감염된 우리 의료진이 처음으로 희생되는 매우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며 "너무도 애석하고 비통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앞서 경북 경산에서 개인 병원을 운영하던 A씨는 지난 2월 코로나19 확진자 진료 후 폐렴 증상을 보이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코로나19로 인한 국내 첫 의사가 사망한 사례다.
문 대통령은 "늘 자신에겐 엄격하고 환자에겐 친절했던 고인의 평온한 안식을 기원하며, 국민들도 같은 마음일 것"이라며 "가족들께도 깊은 위로를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떠나보내는 순간마저도 자가격리 상태로 곁을 지키지 못한 슬픔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라며 "4월의 봄을 맞이했지만, 여전히 끝나지 않은 감염병과의 전쟁을 이겨내기 위해 제 몸을 돌보지 않고 헌신하는 의료진들에게 진심으로 경의를 표한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자신의 병원 일을 제쳐놓고 진료를 자청해 달려가는 열정이 지역사회가 코로나19를 이겨내는 힘이 되고 있다"며 "여러분들은 모두의 존경을 받기에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의사협회도 고인된 A의사를 추모하기 위해 4일 정오 1분간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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