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상장 위더스제약 '닮은꼴' 회사…경동 등 4곳 선정
- 이석준
- 2020-06-01 12: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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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표주관사, 사업성·수익성·경영투명성 등 종합 판단
- 경동 외 휴메딕스, 비씨월드제약, 고려제약 등 선택
- 단 인력 수준, 재배구조, 경영 전략 등 차이 존재 유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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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위더스제약 유사회사에 경동제약 등 4곳이 선정됐다. 사업성, 수익성, 경영 투명성, 재무 안전성 등을 종합한 결과다.
상장 전 대표주관사는 기업공개(IPO) 예정 회사의 유사 기업을 추려낸다. 간접 비교를 통해 투자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다. 위더스제약은 7월 코스닥 입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동대표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이다.
이들은 위더스제약과 유사 기업을 선정했다. 모집단 설정 후 사업(1차) 및 재무적 유사성(2차), 일반 기준(최종)을 통해서다.
모집단 84개사 중 사업 유사성 기준으로 20곳을 남겼다.
△전문의약품(ETC)을 주력 사업으로 영위하는 기업 △바이오시밀러, 신약개발 업체 제외 △점안제, 수액, 피부미용, 염모제 생산기업 제외 등 기준을 정해 위더스제약 특징과 유사한 기업을 찾았다.

재무적으로는 △2019년 및 최근 12개월(2019년 4월1일~2020년 3월31일)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 흑자 시현 △영업이익률 5% 이상 △당기순이익과 영업이익 간 괴리율 100% 이내 △PER 40배 이하 △2020년 1분기 미공시 기업 제외 등이다.
일반은 △6개월내 합병, 분할, 영업양수도 등 없는 기업 △최근 사업연도 감사의견 적정 등이다.
그 결과 경동제약, 휴메딕스, 비씨월드제약, 고려제약 등 4곳이 최종 선정됐다.
이들 회사 지난해 실적은 경동제약(매출액 1765억원, 영업이익 246억원, 순이익 201억원), 휴메딕스(786억원, 133억원, 104억원), 비씨월드제약(517억원, 66억원, 62억원, 고려제약 555억원, 34억원, 39억원) 등이다.
NH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은 "위더스제약과 유사회사 선정기준을 충족하는 기업은 경동제약 등 4개사다. 해당 기업들은 사업 연관성이 존재하고 매출 구성 측면에서 비교 가능성이 일정 수준 존재한다"고 평가했다.
다만 상대가치 평가방법 특성상 완전성은 보장할 수는 없다는 단서를 달았다.
주관사는 "사업 구조, 시장점유율, 인력 수준, 재무안정성, 소속 기업집단 내 지배구조 차이, 경영진, 경영 전략 등 주식가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항들에 차이점은 존재한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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