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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한의협 "비대면 진료, 새로운 의료 패러다임 될 것"

  • 김민건
  • 2020-06-17 17:52:48
  • 제2차 한의약정책포럼,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응 논의

[데일리팜=김민건 기자]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비대면 진료가 새로운 의료 패러다임이 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는 17일 오후 1시30분부터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제2차 한의약정책포럼 & 8211;포스트 코로나 대응 한의약 활용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윤재갑, 민형배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한의협 한의학정책연구원(원장 이은경)과 한의신문사 공동주관으로 열렸다. 정부와 시민단체, 한의계 주요인사 등이 참석했다.

포럼의 두 번째 발제자로 나선 최혁용 한의협 회장은 '코로나 대처와 비대면 진료'를 주제로 일차의료와 만성질환, 주치의 중심 비대면 진료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 이유로 최 회장은 "수 년 간 논란이 된 비대면 진료가 코로나 사태를 겪으며 각광을 받고 있다. 실제 은평성모병원 조사에 따르면 87%에 이르는 환자가 만족한다는 결과는 앞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비대면 진료가 만성질환, 주치의제 등 환자중심 의료 발판이 될 것임을 증명한 사례"라고 들었다.

이어 최 회장은 "비대면 진료를 일차의료기관 중심으로 추진한다면 무너진 의료전달시스템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정부 역시 국민과 의료인들에게 대면진료와 비대면 진료가 대립이 아닌 환자 입장에서 상호 보완하는 개념임을 적극 홍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상이 제주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복지국가소사이어티 공동대표)는 첫 번째 발제를 맡아 '포스트 코로나 시대 보건의료 개혁방안과 비대면 진료'를 주제 발표했다.

이 교수는 "커뮤니티 케어(돌봄이 필요한 사람들이 자택이나 그룹홈에 거주하면서 지역 사회의 관리 및 보건·복지 서비스 등을 제공받는 시스템)에만 적용하는 원격의료를 지역사회 중심의 미래형 보건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모두가 공감하는 원격의료 도입 방안을 도출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이야기다.

이 교수는 "현재 원격의료를 반대하는 사람 대부분 진단과 치료 과정에서 안전성 문제, 동네의원의 경제적 손해, 대형병원 쏠림현상 등으로 일차보건의료 체계가 무너질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러한 우려를 최소화하기 위해 원격의료를 의료전달체계 확립과 커뮤니티 케어에만 적용해야 이해단체들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 교수는 "의사가 원격의료 모니터링과 상담, 방문간호사와 연계해 환자의 의료적 처치와 처방을 원격 시행해 주치의 역할을 수행하고, 의원과 요양병원(일차의료 담당 지역 병원)만 커뮤니티 케어의 원격의료를 제공하며, 노인과 장애인 등 거동 불편 인구로 제한하는 등 정책을 통해 원격의료 반대 이유는 대부분 제거하고 선한 기능만 남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발제 이후 진행된 토론·질의응답 시간에는 고성규 경희대 한의과대학 교수가 좌장으로 포럼을 진행했다. 아울러 ▲김경호 코로나19한의진료센터장(비대면 한의 전화진료 현황과 성과) ▲이상훈 한국한의학연구원 책임연구원(코로나 이후 보건의료 기술 발전 방향) ▲이은경 한의학정책연구원장(비대면 진료를 둘러싼 주요 쟁점) ▲윤명 소비자시민모임 사무총장(의료소비자 입장에서 본 비대면 진료) ▲김국일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장(정부의 포스트 코로나 정책추진방향) 등이 토론에 나섰다. 이들은 한의약 활용 방안과 비대면 진료 등 보건의료 개혁방안에 대한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한의협 부회장인 김경호 코로나19 한의진료센터장은 "현재까지 운영 중인 코로나19 한의진료 전화상담센터 현황 보고를 통해 감염병 대응에 비대면 진료가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사례를 발표했다.

이상훈 한국한의학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언택트, 비대면 관련 개발되고 있는 기술과 기기 현황을 공개했다. 이은경 한의학정책연구원 원장은 비대면 진료, 원격의료를 둘러싼 보건의약단체(한의협 찬성, 병협 찬성, 의협 반대)와 정부측, 시민단체 등 입장을 소개하고 코로나19를 대응하기 위해 세계 각국의 비대면 진료 활용 사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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