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마약퇴치의 날' 행사 개최 놓고 '설왕설래'
- 김민건
- 2020-06-23 11: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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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약처·마퇴본부 "감염 확산 방지...100여명으로 참여 제한"
- 약업계 "굳이 이 와중에 행사 해야 하나"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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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약퇴치본부와 식약처는 오는 26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코엑스 그랜드볼룸 1층에서 제 34회 세계마약퇴치의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한다.
1987년 유엔(UN)이 선언한 세계마약퇴치의 날은 마약류 오남용과 위험성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경각심을 알리기 위한 기념행사이다. 행사를 통해 국내 각계각층에서 마약 퇴치에 기여한 유공자 공로를 인정하고 격려한다는 취지다.
이날 행사는 1부에서 국민의례를 비롯해 내빈소개, 국무총리 축하 영상 ▲기념사·축사, 유공자 포상, 마그미상 시상이 진행되며, 2부에서 뮤지컬 갈라쇼가 열린다.
그러나 행사를 놓고 식약처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모 약업계 인사는 "다른 행사는 집합금지명령에 구상권 이야기도 나오고 있는데 정부 부처인 식약처가 세계 마약퇴치의 날 행사를 하는게 맞는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이 인사는 "다른 민간단체는 총회도 취소하고 교육도 온라인으로 하는 상황에서 정부가 오프라인 행사를 강행하는 이유가 뭐냐"며 "마퇴본부가 행사를 하겠다고 하면 식약처가 자제를 시켜야 하는 것 아니냐"고 되물었다.
지역 마약퇴치운동본부 관계자도 "세계 마약 퇴치의 날 기념식이 매년하는 중요한 행사인 것은 맞지만 코로나가 확산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다시 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상황에서 식약처와 전문가단체인 마퇴본부가 행사 개최를 꼭 해야 하는지 의문이 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한국마퇴운동본부와 식약처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고려해 참석자 수를 100명으로 제한하고 행사도 KTV와 식약처 공식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 하는 등 감염 예방에 많은 신경을 썼다는 입장이다.
마퇴운동본부 관계자는 "작년에는 200명 넘게 참여했지만 올해는 참여 인원수를 100명 이하로 줄였다"며 "마스크 미착용자를 대비해 별도로 마스크를 준비하고 발열체크를 위한 열화상기, 손소독기 등을 철저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특히 참석 인원 100명 대비 큰 행사장을 빌려 실내에서도 개인간격 1.8m를 띄워 앉을 수 있게 했다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 경향을 고려해 참석자를 줄인 만큼 좌석간 거리를 띄웠다"며 "외부인이 들어오지 못하게 로비에 별도의 통제구역을 설치하고 출입도 한 곳으로 통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며 행사 당일 마퇴본부, 식약처, 수상자와 그 가족, 내빈만 참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식약처도 지난 12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한 제 19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과 비슷한 수준으로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당시 행사는 참석자 수를 70여명으로 줄여 간소하게 진행했다.
한편 박원순 서울시장은 현재 서울시 코로나19 감염 대응 상황이 중대 고비라며 일일 확진자가 30명을 넘어서면 '생활 속 거리두기'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로 돌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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