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보젠, 노바티스 스타레보·콤탄 판권 확보...외형 확장
- 정새임
- 2020-07-24 06:17:41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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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킨슨병 약물 2종 허가 권리 획득…8월부터 판매
- 지난해 스타레보 90억·콤탄 11억원 처방 실적 유지
- 경쟁 약물 등장에 처방 감소 추세…매출 반등 여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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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노바티스는 알보젠코리아와 파킨슨병 치료제 스타레보와 콤탄의 국내 허가권 및 판권 이전 계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내달 1일부터 알보젠코리아가 두 제품을 판매하게 된다.
한국노바티스는 지난해 11월 스타레보, 콤탄을 비롯한 CNS 약물의 판권 정리를 예고했다. 오래된 제품을 정리하고 신제품 등 회사 주력 품목에 영업마케팅 활동을 집중하겠다는 취지다.
이에 한국노바티스는 같은 달 한독과 치매약 '엑셀론'과 항전간제 '트리렙탈'의 국내 판매 계약을 맺었다. 한독은 올해부터 두 제품의 판매를 맡고 있다. 한독의 경우 허가권은 한국노바티스가 유지한 채 영업마케팅 권한만 넘겼다.
알보젠코리아는 이번 계약으로 부재했던 파킨슨병 질환 품목을 갖게 되면서 CNS 계열 라인업을 강화하게 됐다.
스타레보는 레보도파에 두 가지 효소 억제 약물인 '카비도파'와 '엔타카폰'을 더한 복합제제로 레보도파 단독요법의 한계를 보완한 약물이다. 2005년 국내 상륙했다.
엔타카폰이 주성분인 콤탄은 2003년 국내 정식 출시했으며, 파킨슨 증후군 환자에 대한 레보도파/도파 탈탄산효소억제제의 보조치료제로 쓰인다.
유비스트 기준 두 제품의 연간 처방액 총합은 약 100억원이다. 이는 5년 전인 2015년보다 약 30% 감소한 수치다.

유비스트 기준 2015년 132억원이었던 스타레보 처방 실적은 2018년 100억원 아래로 떨어지더니 지난해에는 90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처방액은 37억원이다. 현 실적대로라면 지난해 90억원보다 더 줄어든 성적표를 받을 것으로 예측된다.
8월부터 알보젠코리아가 스타레보 판매에 나선 만큼 반등을 꾀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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