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파업에 외래진료 조정…문전약국도 '흐림'
- 정흥준
- 2020-08-21 11:50:49
- 요약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오늘부터 순차 파업...삼성서울‧아산 등 약국 예의주시
- "코로나로 처방 20% 줄었는데...파업까지 첩첩산중"
- PR
- 법률 · 세무 · 노무 · 개국 · 대출 · 인테리어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 약국 Q&A
[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오늘(21일)부터 전공의들의 무기한 파업이 시작되면서, 상급종합병원 앞 문전약국들도 외래환자 감소 등 파업 여파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코로나로 인한 매출감소가 회복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 약국의 경영난도 심화될 것으로 보고 있었다.

서울아산병원 인근 A약국장은 "코로나로 작년 대비 전체 처방이 20% 정도 줄어들었다. 약국별로는 10~40%까지 영향이 다르지만 감소는 맞다"면서 "가뜩이나 경영 악화가 됐는데 전공의 파업까지 이뤄진다면 더 악화되지 않을까 싶다"고 우려했다.
A약국장은 "오늘부터 순차적으로 파업에 들어가고, 외래와 수술환자를 줄인다니까 향후 여파를 예의주시해야 할 것 같다"면서 "걱정이 되는 건 정부도 타협을 하지 않을 것으로 보여서, 파업이 길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가 재확산되는 시기에 환자들을 외면한 파업은 적절치 않다고 비판했다. A약국장은 "다시 확진자가 급증하는 시기에 환자를 볼모로 파업을 하는 건 옳지 않다. 명분은 동의하지만 이 시국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수술 환자들을 위주로 일정 조정이 이뤄지기 때문에 외래환자 감소가 눈에 띄게 크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었다.
또 무기한 파업에 들어가는 첫날 오전이기 때문에 환자 감소를 체감하지는 못 하고 있었다.
삼성서울병원 앞 B약국장은 "병원은 수술 일정이나 진료 스케쥴 조정을 이미 전부 마쳤다. 물론 약국에도 영향이 있긴 하겠지만, 병원에서 수술과 입원 위주로 조정을 하는 것으로 보여 외래환자 감소에 미치는 영향이 크진 않을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한편 전공의 파업은 레지던트 4년차 업무중단을 시작으로, 3년차와 1, 2년차 업무중단으로 확대해나간다. 23일부터는 전공의 전원이 무기한 업무 중단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오는 26일에는 대한의사협회의 2차 총파업이 예정돼있다.
관련기사
-
정부 "의사 집단행동 멈춰야...의대정원 확대 일시정지"
2020-08-21 11:39
-
오늘부터 전공의 3차 파업…대형병원 진료차질 예상
2020-08-20 22:32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오늘의 TOP 10
- 1여드름치료제 아젤리아 돌풍에 대형 제약 제네릭 속속 가세
- 2붙이는 건강관리 '햅패치', 백제약품 통해 전국 약국 진출
- 3"지정되면 약가인하 제외"...기등재 재평가로 퇴방약 관심↑
- 4"연질캡슐로 쌓은 기술, 젤리에 담았다…해외 직수출 도전"
- 5'창고·팩토리' 등 약국 명칭 금지…개정법 12월 23일 시행
- 6의사들 우려에 약사들 집회까지...플랫폼 업계 '움찔'
- 7HLB 담관암 신약, 미국 이름 '리픽투'…25일 허가 판가름
- 8약국 추석 3천원 추가 수가 없다...공휴가산 30%만 적용
- 9경동제약 4대 키워드 1년…영업익 3배·700억 공장 속도
- 10약사회 비대위 "총궐기는 출발점"…투쟁 무대 국회로 옮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