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집, 문 대통령 겨냥 "파시스트적 지도자 행태"
- 강신국
- 2020-08-27 21: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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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사파업, 군인이 전장 이탈한 것" 대통령 발언에 문제 제기
- "위헌적인 법률로 의사들 탄압...의사는 공무원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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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 위기 상황에서 의료인이 현장을 떠난다는 것은 전시상황에 군인이 전장을 이탈하는 것과 같다고 하자, 최대집 의사협회장이 대통령을 겨냥해 파시스트 지도자의 행태라고 비난해 논란이 예상된다.
최대집 회장은 27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리고 "대한민국 의사들 대부분은 공무원이 아니다. 민간의 영역에서 활동하는 자유로운 개인들로서 대통령이 이래라 저래라, 정부 공무원들이 이래라 저래라 명령하고 통제하는 존재들이 아닌데도 위헌적인 법률로 의사들을 탄압하고 있다"며 "의사들이 국민으로서 당연히 누려야 할 기본권과 자유를 부정하는 발언들을 당장 멈춰달라"고 강조했다.

그는 "도대체 누구 때문에 의사들이 지금 진료의 현장을 떠날 수밖에 없게 됐냐"며 "의사들의 총파업은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정부가 4대악 의료정책을 강행해 의사들이 진료현장에서 거리로 내몰린 것으로 그 원인과 책임은 대통령과 정부에 있다"고 지적했다.
최 회장은 "지금 당장이라도 4대악 의료 정책 철회를 선언하면 의사들은 즉시 파업을 중단하고 진료현장으로 복귀할 것"이라며 "문 대통령이야말로 코로나 위기상황에서 4대악 의료정책을 무단적으로 강행하는 것은 전시 상황에서 아군 병사들의 등 뒤에서 총질을 해대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언급했다.
그는 "의사들 집단휴진과 관련해 26일 원칙적인 법 집행을 통해 강력하게 대처하라고 지시해 의사면허를 취득한지 몇 년도 안 된 젊은 전공의들에게 소위 업무개시명령을 내리고 복지부 공무원들을 병원에 보내 현장을 이 잡듯이 뒤졌다"며 "급기야 오늘 일부 전공들에 대해서는 형사고발까지 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덧붙여 "공정위는 이틀째 의사협회관을 방문해 현장 조사 중이고 전언에 의하면 회장인 저 최대집에 대한 검찰 수사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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