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만난 최대집 회장, 젊은의사와 '정부 협상안' 논의
- 이정환
- 2020-09-02 11:25:0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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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공의 등 참여 범투위, 3일 협의안 마련 예고
- 민주당 한정애 정책위의장 면담, 의정 화해무드 조성 영향
- 복지부 "양측 합의 내용 존중할 것...원만한 결과 도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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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이 의료계와 만나 의대정원 확대 등 보건의료 정책 원점 재검토 방침을 내걸고 의정갈등 중재에 나선데 따른 변화다.
2일 의료계에 따르면 대한의사협회는 3일 전공의, 전임의, 의대생이 참여하는 젊은의사 비상대책위원회와 함께 '범의료계 4대악 저지투쟁 특별위원회'를 열어 협상안을 논의한다.
전날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정책위의장과 의협 최대집 회장 간 면담이 의료계 파업 철회 등 의정갈등 해소 무드 조성에 긍정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가 나온다.
면담에서 한 의장은 최 회장에 국회가 정부 정책이 원점 재검토 될 수 있도록 중재하겠다는 제안을 했었다.
최대집 회장은 "범투위에서 의료계 협상안을 논의한 위 국회와 정부 협의에 나설 것"이라며 "(한정애 의장 면담이) 긍정적으로 논의가 진전했다"고 짧게 답했다.
전공의협도 의료정책 원점 재논의를 명문화를 조건으로 국회와 정부가 마련할 협의에 참여할 의사를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다. 결과적으로 범투위가 의정협의와 파업 철회를 결정할 경우 정부 협상에도 속도가 날 전망이다.
이에 대해 정부는 국회와 의료계가 추후 합의할 내용을 존중하겠다고 밝혔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오전 정례브리핑 현안질의 답변을 통해 "국회에서 나서서 의사단체와 소통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전공의협의회 간사와 논의 중인데, 정부도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손 반장은 "국회와 의료계가 합의하는 부분(논의 결과)을 존중할 것이며 양 측이 진솔한 대화를 통해 원만한 결과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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