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에도 공공심야약국 2곳 운영...지자체 인건비 지원
- 김지은
- 2020-10-13 15:20:01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오후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시범운영
- PR
- 약국경영 스트레스 팡팡!! 약사님, 매월 쏟아지는 1000만원 상품에 도전하세요!
- 팜스타클럽

전남도는 13일 약국이 문을 닫은 심야에도 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내년부터 공공심야약국을 지정,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는 동부권, 서부권에 각 1곳씩 심야약국을 설치해 시범 운영에 들어간 후 도민 이용과 호응도를 살펴 점차 확대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약국은 일반적으로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 운영되며, 이 시간대 운영에 따른 인건비는 도와 시군이 지원할 방침이다.
전남도는 공공심야약국 운영과 관련 약사가 복약지도 등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야간 휴일의 진료 공백을 해소하고 의약품 오남용을 예방할 수 있으며, 소비자의 의약품 구매 불편을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이 같은 장점에도 불구하고 공공심야약국은 전국 74곳에 불과하다면서 국내 총 약국 수가 2만4000여 곳인 점을 감안할 때 심야시간대 응급 약국 접근율은 0.3%로 매우 저조한 실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전남도는 공공심야약국 시행을 위해 전남약사회와 운영방안, 지원 기준 등을 논의하고, 대상 약국을 이달 말까지 선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영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코로나19로 일반 진료를 위한 병원 방문 횟수가 줄어들고 있다"며 "심야에도 의약품을 살 수 있도록 조치해 도민 건강권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전남 여수도 공공심야약국 추진…조례안 통과 관건
2020-06-01 12:01:34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무상드링크에 일반약 할인까지…도넘은 마트형약국 판촉
- 2실리마린 급여 삭제 뒤집힐까...제약사 첫 승소
- 3췌장 기능 장애 소화제 국산 정제 허가…틈새시장 공략
- 4임상 수행, 사회적 인식…약국 접고 캐나다로 떠난 이유
- 5안과사업부 떼어낸 한림제약…'한림눈건강' 분할 속내는
- 6주사이모 근절..."신고포상금 최대 1천만원" 입법 추진
- 7비상장 바이오 투자 건수↓·금액↑...상위 6%에 40% 집중
- 8“약 수급불안 조장”…제약사 거점도매 정책 약사회도 반발
- 9대웅 '엔블로', 당뇨 넘어 대사·심혈관 적응증 확장 시동
- 10'엘라히어' 국내 등장…애브비, ADC 개발 잇단 성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