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립박수 받은 이은숙 병원약사회장, 4년 임기 마치고 퇴임 앞둬
- 김민건
- 2020-11-07 16:5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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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병원약사회 2020년도 병원약사대회 개최
- 이은숙 회장 "임원·회원 덕분에 성과, 감사하다"
- 김대업 회장 "전문약사 법제화 후속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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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숙 한국병원약사회 회장은 7일 서울 서초구 대한약사회관에서 열린 2020년도 병원약사대회 개회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회장은 전문약사 자격시험 법제화 시행에 철저한 대비를 당부하며 의약품 전문가로서 꿈과 열정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전문성으로 신뢰받는 병원약사를 만들기 위한 업무 표준화와 지침, 환자안전을 위한 업무 등 직능을 발전시키고자 노력했다"며 "병원약사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정부와 유관기관이 주최하는 여러 회의에 참석해 의견을 냈다'며 직능 발전에 노력해왔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이 회장은 "2010년 첫 전문약사 자격시험을 시행하고 전문약사 법제화를 위한 국회 토론회 개최 등 노력을 통해 그 근거가 담긴 법안이 공포되는 열매를 맺게 됐고, 환자안전 전담인력에 약사를 포한하는 환자안전법 개정안도 결실을 맺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오는 12월 병원약사회관 개관을 계기로 한번 더 도약할 것을 기대한다. 병원약사가 보다 개선된 환경에서 의약품 전문가로 꿈과 열정을 펼칠 수 있게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지난 4년간 병원약사회 발전을 이끌어 온 이은숙 회장의 개회사를 듣고 있자니 시원섭섭함이 느껴지는 한편 비장함을 느꼈다. 정말 너무 감사하고 존경의 마음을 보낸다"며 행사장 내 기립박수를 유도했다.
이어 김 회장은 "전문약사 법제화는 약사직능 전문성을 우리 사회가 인정하고, 또 그 전문성을 강화했으면 하는 바램을 법으로 표현했다고 생각한다"며 "법제화 뒤에는 수많은 병원약사의 노력과 희생, 지난 10년간 선도적 노력이 있기에 가능했다. 다시 한번 그 노력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 회장은 "연수교육과 전문약사시험은 물론 병원약사회가 하는 여러 학술행사가 병원약사의 전문성을 만들고 있다"며 "앞으로 남은 기간 전문약사 법제화 후속 작업을 적극 지원하고, 사회 전반적으로 병원약사 중요성을 이해하는 폭이 넓어질 수 있게 같이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국회에서도 영상 축전을 보내 약사 출신 국회의원들이 대거 모습을 드러냈다. 이들은 전문약사 자격시험 법제화와 함께 병원약사 전문성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임을 강조했다.

김 부의장은 "병원에서 안전한 약물관리와 환자안전에 노력하는 병원약사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며, 나 또한 제도적 지원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전문약사 법제화를 대표 발의한 남인순 국회 보건복지위원(더불어민주당)도 "(병원약사의)오랜 숙원이었던 법제화를 관철했다. 병원약사가 전문성을 가지고 환자를 볼 수 있도록 불리한 여건을 개정해야 한다며 "다제약 노인환자 투약관리 등이 제대로 될 수 있게 현안을 해결에 애쓰겠다"고 전했다.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활동 중인 전혜숙 의원(더불어민주당)도 "2017년부터 병원약사회와 공동으로 정책 토론회는 열며 옆에서 그 노력을 지켜봐왔다"며 법제화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을 축하한다고 전했다. 전 의원은 "법제화를 계기로 환자 안전 강화와 국민건강 증진에 더욱 기여하는 병원약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영석 의원(더불어민주당)은 "병원약사회는 다양한 활동과 함께 지난 10년간 병원약사제도를 운영하면 전문성 강화에 노력해왔고, 그 노력을 인정받아 법제화를 이뤘다"며 "향후 전문자격시험이 향후 약사 위상 강화와 직능 발전에 기여하고 국민건강 증진에도 쓰이기 바란다"고 말했다.
서정숙 의원(국민의힘)도 "병원약사회 노력에 결실을 맺은 것을 축하하며, 앞으로 전문약사 법제화 병원약사는 물론 전체 약사의 업무 세분화와 전문화를 통한 약사직능 발전,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병원약사회는 오는 13일부터 2주간 온라인 추계학술대회를 진행한다. 뒤이은 14일에는 '전문역량 강화를 통한 약물치료효과 향상'을 주제로 실시간 웨비나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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