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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약사회, 코로나에 묻힌 '분업 20주년' 이슈화 시동

  • 강신국
  • 2020-11-18 11:31:53
  • 시민사회단체와 분업 발전과제 정책화 사업 추진
  • 여론조사→연구용역→심포지엄 순으로 진행

[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약사단체가 코로나19 확산으로 묻혀버린 의약분업 20주년 이슈화에 나선다. 편법약국 개설, 의약담합, 주치약국제도, 성분명처방 등의 의제가 망라돼 있다.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17일 10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의약분업 20주년 발전과제 정책화 사업을 추인했다.

사업은 약사회가 예산을 지원하고, 소비자연맹, YMCA, 녹색소비자연대, 경실련, 참여여대 등 주요 시민사회단체가 주관하는 방식이다. 소비자 눈높이에서 의약분업 문제점과 개선책을 확인하겠다는 것이다. 정책화 사업은 설문조사, 연구용역 발주, 국회 심포지엄 순으로 진행된다.

먼저 설문조사는 '분업 이후 소비자의 의약품 안전사용 실태'를 주제로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항생제, 주사제 등 의약품 오남용 ▲의약품 안전사용 관련 전문가와 보건의료체계 역할 ▲최적의 약물치료 성과를 얻기 위해 요구되는 복약이행도, 안정성 ▲소비자 알권리 관련 의약품 정보 이용 실태와 의약품 서비스 이용 경험 ▲약화사고 관련 의약품 피해구제사업 등에 대한 인식 등이다.

연구용역은 시민단체가 발주하는 방식으로 연구기관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연구과제는 ▲의약품 안전사용 개선 ▲의약품 유통 투명화 ▲의약품 서비스 공공성 강화 ▲의약품 소비자정보 활성화 방안 등이다.

이어 약사회는 의사단체와 함께 의약분업 20주년 기념 온라인 심포지엄도 후원하게 되는데 주관은 시민사회단체, 국회 복지위 김성주 의원으로 오는 12월 21일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김대업 회장은 "올해가 분업 20주년으로 약사회가 판을 키워야 했는데 코로나 때문에 차질이 빚어졌다"며 "분업 추진 당시 주체로 참여했던 시민사회단체와 공동으로 분업 발전과제를 도출하고 정책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약사회는 회원 관리시스템 개편 및 면허신고센터도 구축하기로 했다.

내년 4월 8일 시행되는 약사 면허신고제 운영을 위한 것으로 별도의 면허관리시스템, 회원관리시스템, 연수교육이수정보와 연계를 하겠다는 것이다.

김 회장은 "면허관리를 위해 신상신고를 하고 약사면허를 사용하는 회원, 신상신고를 하지 않고 약사면허를 사용하는 회원, 신상신고도 없고 면허도 사용하지 않는 회원 등으로 구분해 관리가 필요하다"면서 "회원들이 모바일 앱을 통해 회비납부 여부, 연수교육 및 약사회 공지사항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시스템 구축 업체는 나라장터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할 예정으로 내년 3월까지 시스템 테스트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약사회는 ▲2020년도 제34회 약의 날 분담금 납부 ▲태풍 피해약국 위로금 지급 ▲2020-2021 약사전문인배상책임보험 계약 체결 추인 ▲2020년 온라인 약대생 진로설명회 개최 등도 원안대로 의결했다. 한편, 김 회장은 회의에 앞서 사무처 정책학술팀 김현승 차장에게 근속 10주년 표창패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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