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티슈진 '상장폐지' 확정 연기…"추후 회의 속개"
- 김진구
- 2020-12-07 19:5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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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거래소, 이의제기 받아들여 재심의했으나 결론 못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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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는 7일 오후 코스닥시장위원회를 열고 코오롱티슈진의 상장폐지를 확정할지를 두고 논의를 진행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추후 속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장위원회가 언제 다시 열릴 지는 정해지지 않았다.
앞서 코오롱티슈진은 지난달 4일 코스닥시장위원회로부터 이미 상장폐지 결정을 받은 바 있다. 그러나 코오롱티슈진이 이의를 제기했고, 코스닥시장위원회는 한 달여 만에 회의를 열고 상장폐지 확정 여부를 재차 논의했다.
그러나 이날 회의에서 결론을 내리지 못하면서 코오롱티슈진의 상장폐지는 뒤로 미뤄졌다.
추후 속개되는 회의에서 코스닥시장위원회가 최종적으로 상장폐지를 결정할 경우, 코오롱티슈진은 정리매매 절차를 밟게 된다. 이미 한 차례 이의를 제기한 만큼, 추가 이의제기는 불가능하다.
다만, 정리매매 절차에 돌입하기 전 법원에 상장폐지 무효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 이 경우 정리매매 절차는 일시 중단되고, 상장폐지 여부는 법원에 의해 최종 결론이 난다.
코오롱티슈진은 지난해 초 발생한 인보사 사태 이후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됐다. 거래소는 골관절염 치료제 인보사의 성분이 당초 알려진 연골세포가 아닌 신장세포로 밝혀진 점을 두고, 코오롱티슈진이 상장심사 당시 중요사항을 허위 기재 또는 누락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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