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0명 중 7명 국가 건강검진 받아…암검진율 55%
- 이혜경
- 2020-12-30 12: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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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흡연율 20%, BMI 25 이상 비율 36% 차지
- 수검인원 중 68% 위험요인 1개 이상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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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이혜경 기자] 지난해 국민 10명 중 7명이 국가에서 시행하는 일반건강검진을 받았다. 암검진율을 55.8%, 영유아 건강검진은 77.6%를 보였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30일 '2019년 건강검진통계연보'를 발간·배포했다.
지난해 수검률은 일반건강검진 74.1%, 암검진 55.8%, 영유아건강검진 77.6%로 나타났다.

일반검진의 지역별 수검현황을 보면, 세종(78.6%), 울산(78.1%), 충북(77.3%)순으로 상위 3개 지역이며, 제주(71.3%), 서울(72.0%), 대구(72.3%) 지역이 하위 3개 지역으로 나타났다.
일반건강검진의 종합판정 비율은 정상A 12.4%, 정상B(경계) 31.7%, 질환의심 32.2%, 유질환자 23.8%의 분포를 보이고 있다.
20대 이하는 정상판정비율(정상A, 정상B)이 75.1%로 나타났으나 80대 이상은 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유질환자)이 67.2%를 차지했다.
지난해 건강검진 판정 비율은 2014년에 비해 정상(A+B)은 0.4%p, 질환의심은 4.4%p 감소하고, 유질환자 4.9%p 증가했는데, 이는 인구고령화에 따른 고령층 검진대상자가 늘어난 것으로 해석된다.
5대 암 전체 수검률은 53.9%이며, 5대 암 종별로 보면 2013년 대비 위암은 8.6%p, 대장암 9.1%p, 간암 21.7%p, 유방암 6.5%p, 자궁경부암은 7.9%p 각각 늘었다.

또한, 2019년 체질량 지수(BMI) 25 이상 비율은 평균 36.2%이며, 남성은 30대가 49.5%로 가장 높고, 여성은 70대가 40.9%로 가장 높았다.
흡연율은 2015년 1월 담배값 인상 및 정부의 적극적인 금연치료사업 실시 등으로 남성 흡연율은 지속적인 감소 추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대사증후군 위험요인 5개 항목 진단기준별로는 복부비만에 속하는 비율이 24.8%, 높은 혈압은 43.6%, 높은 혈당 39.8%, 높은 중성지방혈증 15.9%, 낮은 HDL콜레스테롤혈증 13.1%로 각각 나타났다.
대사증후군 위험요인 3개 이상을 보유할 때 대사증후군으로 분류하는데, 수검인원의 19.2%가 대사증후군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위험요인을 1개 이상 보유하고 있는 수검자는 68.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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