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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영상에 담긴 따뜻한 마음"...약사들 비대면 새해인사

  • 정흥준
  • 2020-12-30 12:00:08
  • 인천·경북약사회장, 노래·연주와 함께 회원 응원
  • "코로나 어려움에 조금이나마 기운내길 바라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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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노래를 부르는 영상에 회원들에게 보내는 신년 메세지를 함께 전달했다.
코로나로 약사사회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지역 약사회에선 노래·연주 등을 담은 영상메시지로 회원약사들을 응원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비대면으로 신년메세지를 전달하는 약사사회의 새로운 풍속도이면서, 지역 약사들을 위한 훈훈한 마음이 담겨 호평을 받고 있다.

최근 조상일 인천시약사회장과 고영일 경상북도약사회장은 각각 노래와 기타연주와 함께 회원 응원메세지를 영상으로 제작했다.

먼저 조 회장은 어렵고 힘들었던 한 해를 보낸 회원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주기 위해서 영상메세지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조 회장은 “회원들이 답답하고 어려운 상황이다. 힘을 주고 싶었다. 못하는 노래를 100번도 넘게 연습해서 영상을 찍었다”면서 “코로나 시대에 비대면 동영상이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유튜브에 올리고 링크를 회원들에게 보냈다. 격려하는 마음이 느껴졌다는 반응들이어서 감사했다”고 말했다.

영상에는 노래뿐만 아니라 회원약사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도 함께 담겼다. 어려움 속에서도 함께 위기를 헤쳐나갈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는 취지의 내용이었다.

고영일 경북약사회장도 40년간 갈고닦아 온 기타연주로 영상을 제작했다. 약 2분여의 영상을 촬영해 약사회 밴드에 올렸고, 회원들에게 발송할 예정이다.

고 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다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인사말을 하기에도 부담이고, 영상으로 제작해 회원들에게 기운을 주고 싶었다”고 했다.

고 회장은 영상메세지를 통해 “힘들었던 한 해가 저물어 간다. 예상치 못한 어려움에 희생하는 마음으로 때론 울기도 하며, 그렇게 서로를 다독이며 견뎌 왔다”면서 “아직도 힘들고 가야 할 길이 많이 남은 듯 하지만 어려울 때 더욱 빛을 발하는 진정한 친구처럼 우리는 계속 어깨동무하며 이 길을 헤쳐 나가야 한다”고 회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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