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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약 통합돌봄 사업 효과검증…법·제도 개선 급선무"

  • 강혜경
  • 2021-01-25 16:40:26
  • 대한한의사협회 "뛰어난 치료효과·한의진료 호응도 확인"
  • 한의약 통합돌봄 사업성과와 과제 국회토론회 개최

[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뛰어난 치료효과와 한의진료 호응도 등이 확인된 지역사회 한의약 통합돌봄 사업을 확대 시행하기 위해서는 관련 법령과 행정절차 개선과 예산 지원 확대 등 정책적 뒷받침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는 오늘(25일) 오후 2시부터 대강당에서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고영인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한국한의약진흥원이 후원한 가운데 '한의약 통합돌봄 사업 성과와 과제 국회토론회'를 열었다.

코로나19 거리두기 조치에 따라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된 이날 국회토론회에서는 이은경 한의학정책연구원장이 '한의약 통합돌봄 사업 성과와 제언'에 대한 주제 발표와 더불어 지역사회 한의약 통합돌봄 사업에 대한 성과 공유와 향후 한의약의 역할 및 한의사의 참여확대 방안이 논의됐다.

이은경 원장은 "한의약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팀은 2019년 총 9개 지역에서 831명을 대상으로 총 3404회의 방문진료, 2020년에는 총 16개 지역에서 661명을 대상으로 총 5345회의 방문진료를 수행했다"며 "이는 다른 의료사업과 비교할 수 없이 높은 성과"라고 강조했다.

이어 "의과의 경우 전체 사업 규모나 실적이 제대로 파악되지 않는 상황"이라며 "현재 진료 차트를 수거해 결과를 분석 중인 한의약 통합돌봄 사업 지역 중 결과 분석이 완료된 지역은 사업 성과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020년 7월 6일부터 9월 16일까지 48명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제주시에서 시행된 지역사회 통합돌봄 장애인 보건의료 사업 결과, 총 14명의 한의사가 48명의 장애인 환자를 대상으로 가정 방문을 통해 침, 부항, 약침, 뜸, 차나와 상담 등 총 180회의 진료를 실시해 거의 모든 환자의 주통증과 부통증이 개선·유지되는 효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그는 대상자인 노인과 장애인 등에서 한의 치료에 대한 호응도와 선호도가 특히 높고 한의 건강보험 다빈도 청구 질환과 장애인 다빈도 질환이 유사해 치료 효과가 탁월하며,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의 의료접근성 향상에 도움을 주는 동시에 침과 뜸, 부항, 약침 등 가정 방문시 다양한 진료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는 점을 지역사회 한의약 통합돌봄 사업의 장점으로 꼽았다.

이 원장은 지역사회 한의약 통합돌봄 사업이 보다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한의의료서비스 표준화 및 선도사업 확대 ▲한의약 지역사업 현황 파악 및 지원 체계화 ▲방문진료 차트 표준화 및 기존 차트 수정 등이 개선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한의약 지역사업 현황 파악 및 사업 지원 체계화를 위해 사업 전주기 지원체계 구축과 이에 필요한 조직 및 예산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토론에서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연구 소개 및 향후 과제(정현진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연구원 미래전략연구실장) 주제 발표도 있었으며 오단이 숭실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교수의 진행으로 정영훈 보건복지부 커뮤니티케어추진단장, 오진희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과장, 윤종성 광주광역시 서구청 통합돌봄과장, 심희준 부천시한의사회 정책이사, 이순호 안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원장, 전병진 대한작업치료사협회장, 성수현 한국한의약진흥원 정책본부 공공정책팀장이 토론자로 참석해 한의약 통합돌봄 사업의 정책방향과 개선점 등을 폭넓게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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