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부터 국시자격 박탈"...약대평가인증에 달렸다
- 강신국
- 2021-03-09 01:19:07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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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학교육평가원, 재단법인 1주년 향후 계획 공개
- 약사법 개정으로 평가인증 받은 약대 졸업예정자만 국시 응시 가능
- 내년까지 37개 약대 1주기 평가 인증 완료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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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강신국 기자] 2025년부터 약대평가인증을 받은 약대만 당해년도 졸업생들에게 약사국시 응시 자격이 부여되면서 약학교육평가원의 역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약학교육평가원(이사장, 정규혁, 원장 박영인)은 9일 복지부 재단법인 설립 1주년을 맞아 향후 사업계획과 평가인증 계획 등을 소개했다.

이를 위해 약평원은 통합 6년제 1~2학년 교과과정과 교육환경을 연구 개발하고, 인증기준안을 마련해 각 약대에 안내할 예정이다.
약평원은 인정기관의 약대 평가인증 의무화를 위한 고등교육법 개정과 교육부 평가인증기관 지정, 복지부 전문약사 시험기관 지정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약대 평가인증 계획을 보면 경상대, 대구가톨릭대, 덕성여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원광대, 전남대, 조선대 등 총 8개 약대가 대상이다.
내년에는 경성대, 단국대, 동덕여대, 목포대, 순천대, 영남대, 전북대, 제주대, 중앙대, 차의과대 10개 대학을 대상으로 평가인증이 시행된다.

박 원장은 아울러 약학교육협의회가 발표한 통합 6년제 표준교육과정에 대해서 우려를 표했다.
박 원장은 "평가인증기관과 사전협의 없이 교과과정 개편을 추진하면 방향성이 부합하지 않을 수 있다"며 "타 보건의료인 양성 교육이나 국제적 기준은 학문 단위나 전공 단위 중심의 교육과정에서 탈피하고 성과와 역량 중심으로 변화한 만큼 약대 교육도 이러한 관점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장춘곤 상임이사(성대 약대교수)는 "약학교육 평가사업과 함께 실무실습교육, 약사국시, 전문약사자격시험 관련 정책개발 등 전주기적 약학교육의 질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며 "약평원 법인 설립 1주년을 맞아 약사가 사회적 역량을 충실히 펼칠 수 있도록 교육 혁신을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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