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노인 건강악화 다약제 사용조합 조사 '시동'
- 이혜경
- 2021-03-11 11: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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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물관련 문제로 인한 국내 위해 규모 연구
- 1억4천만원 투입...올해 9월 중 최종 결과 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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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이혜경 기자] 약물관련 문제(drug-related problem, DRP)로 인한 우리나라 노인들의 건강 악화에 대한 조사가 진행된다.
DRP로 인한 약물관련 위해(medication related harm, MRH)는 환자에게 임상적으로 부정적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불필요한 입원으로 인한 자원 낭비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외부 연구용역을 통해 '노인 대상 건강 악화 관련 약제 진료기록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심평원은 총 1억4000만원의 예산을 투입, 이달 중 연구책임자를 정하고 올해 9월까지 최종보고서를 완료하겠다는 계획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017년부터 세계 환자안전 도전 과제로 'Medication Without Harm'을 수립하고, 5년 이내 MRH 50% 감소를 목표로 제시하고 있다.
특히 노인의 경우 다른 인구집단에 비해 의료기관 이용 빈도가 높고 복합 만성질환 유병률도 높다.
현재 국내 65세 이상 노인 중 46.6%에서 5개 이상의 다제약물을 처방받고 있다.
노인은 여러 의료기관을 동시에 방문할 가능성이 높고, 이로 인한 다제병용·부적절한 약물 사용과 약물 이상 사례 발생 빈도도 증가하고 있어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심평원은 2010년 12월부터 전국의 모든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처방전내, 처방전간 DUR 점검을 실시하면서 약물상호작용, 연령금기, 임부금기, 성분중복, 효능군 중복, 노인 주의 의약품 사용 등을 점검하고 있으나, 노인의 다약제 사용은 진행하지 않고 있다.
다약제 사용은 여러 의약품을 동시에 사용하는 것으로 WHO는 5개 이상 의약품을 사용하는 것으로 정의하고 있으며, 과잉투여, 불필요한 의약품 포함여부, 기간 등을 고려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에 이번 연구를 통해 노인의 다약제 사용 등 DRP로 인한 건강악화의 규모를 조사하고, 약물관련 위해를 유발하는 다약제 사용 조합과 고위험의약품 목록을 도출하고자 한다.
최종 보고서에는 약물관련 문제로 인한 건강악화(위해 등) 평가 탐지 도구 개발, 약물관련 입원 위험도 평가, 약물관련 문제 예방 수립을 위한 대상 약제 도출 등이 포함될 전망이다.
심평원은 "약제 사용과 약물관련 문제, 그로 인한 위해 인과성을 평가하는 것은 건강보험청구자료만으로는 확인이 어렵기 때문에 전문성을 갖춘 종합병원급의 인력이 병원 진료기록을 검토해 결과의 타당성을 확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국내 안전한 의약품 사용 관리방안 마련의 기초 자 뿐 아니라 '내가 먹는 약! 한눈에' 등 DUR에 활용 활용되며, 약물 관련 위해를 유발하는 다약제 개수 기준선과 조합에 대한 근거로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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