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 전문 제약 로슈, 글로벌 차원 인원 감축 예고
- 어윤호
- 2021-07-05 06: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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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0~400명 규모 감원 계획 발표…8~10월 중 대상자 공개
- 핵심분야 역량 집중 차원…한국법인도 올해 ERP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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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업계에 따르면 전세계 10만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는 항암제 특화 제약사 로슈가 올해 중으로 300~400명의 인원을 감축할 예정이다.
지난주 초 있었던 화상 회의에서 로슈의 최고 의학 책임자(CMO, Chief Medical Officer)인 레비 개러웨이(Levi Garraway)는 "올해 연말까지 특정 사업부문 인력의 5~7%를 줄이겠다는 결정을 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감원을 통해 로슈는 향후 신약 개발에 보다 집중한다는 복안이다.
이에 따라 사업관리 등 관련 직무 직원들이 일자리를 잃게 될 전망이다. 로슈는 8~10월 중 실직 대상을 발표하고, 11월초 업무가 중단될 예정이다.
영국의 직원들에게 먼저 통보를 시작해 다른 지역으로 이어진다고 밝혔다. 지난해 로슈 제넨텍은 자체 조직 개편의 일환으로 이미 500명에 달하는 인력 감축을 시행했다.
한편 한국로슈 역시 조직개편의 일환으로 영업부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프로그램(ERP, Early Retirement Program)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로슈 한국법인은 지난해 말에도 영업부 일부 매니저급 직원을 대상으로 ERP를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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