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발 뗀 성균관대 '바이오헬스 규제과학대학원', 본격 출범
- 강혜경
- 2021-08-25 16:37:58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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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정부 및 제약·바이오 관련 협회 관계자들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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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바이오헬스 제품의 평가기술 개발 역량을 갖춘 창의 융합형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 성균관대학교 규제과학대학원이 본격 출범했다.
성균관대학교는 25일 정부기관과 바이오·제약 관련 협회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개최했다.

손수정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부장은 "성균관대가 세계 제약·바이오산업을 선도하는 규제과학 혁신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크게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축사했고,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 역시 "바이오헬스 규제과학 대학원이 국내 제약바이오산업 성장에 커다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정석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장은 "그 나라 규제과학의 수준이 그 나라의 의료제품의 수준"이라며 아낌 없는 지원을 약속했고, 이영신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부회장 역시 "전문 역량을 갖춘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것은 시대적 사명"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김동연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이사장은 바이오헬스 산업의 변화와 신약개발 과정에서의 다학제적 전문가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바이오헬스 규제과학 대학원에서 배출된 인재들이 현장에서 선진연구자로서 활발하게 활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식약처장을 역임한 이의경 교수는 기념사에서 "규제과학의 나무도 보고 숲도 볼 수 있는 인재, 높은 수준의 윤리성까지 확보한 인재 양성을 이루자"며 "막 시작한 규제과학의 길은 대학 외에 정부와 산업체 등이 함께 힘을 모아야 개척해 나갈 수 있는 분야로 모두의 동행과 적극적 성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정환 약학대학장과 신주영 학과장은 "오늘 심은 규제과학 명품 인재 양성의 씨앗이 풍성한 결실이 될 때까지 함께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개원하는 성균관대학교 바이오헬스 규제과학대학원은 약학대학, 의과대학, 삼성융합의과학원, 삼성서울병원, 강북삼성병원, 인공지능대학, 제약·바이오벤처회사 등 총 28명의 교원이 참여해 다학제적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운영된다.
전공트랙은 크게 '데이터 사이언스', '첨단 바이오기술', '임상시험 혁신' 총 3개의 트랙으로 구성했으며, 규제과학에 대한 전반적 지식과 의약품 유효성평가 전문지식을 동시에 보유할 수 있도록 단계별 교육과정, 의약품 유효성평가 분야에 특화된 맞춤형 교육과정, 수요 맞춤형 프로젝트 발굴 및 수행, 학생 지원 및 현장실습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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