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약사회장 선거 일대 파란...예비주자만 5명
- 강신국
- 2021-09-03 12: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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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영달 회장, 재선 도전 전망...김대원 경기도약 감사도 가세
- 김은진 고양시약사회장, 조양연 경기도약 부회장, 한동원 성남시약사회장도 출마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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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차기 경기도약사회장 자리를 놓고 치열한 물밑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는 예비주자만 5명이다.
특히 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이 재선 도전으로 방향을 선회하면서, 선거판에 일대 파란이 일고 있다.
여기에 김대원 경기도약사회 감사, 김은진 고양시약사회장, 조양연 경기도약사회 부회장, 한동원 성남시약사회장도 출마의지가 강해, 역대 가장 치열한 지부장선거 구도가 만들어졌다.
중앙대 출신 3명에 서울대 1명, 조선대 1명이다. 중앙대의 경우 동문간 후보자 조율이 유력하다.

김 감사는 오산시약사회장, 조찬휘 집행부 상근 부회장을 역임하며 정책통으로 이름을 알렸다. 별명은 작은거인이다.
유일한 여성 예비주자인 김은진 고양시약사회장도 출마 의지가 강하다. 경기지역 3대 거대 분회인 고양의 재선 분회장에 여약사, 중앙대 출신이라는 강점이 있다.
김은진 회장은 "경기도약사회장이 되면 내가 할 수 있는 역할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있다"며 "선거라는게 상대도 있는 만큼 상황을 지켜보고 출마선언을 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약사회장 중대 단일후보 경선에서 최광훈 약사에게 고배를 마신 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도 재선 도전으로 방향을 선회했다. 경기도약사회장을 한 번 더하고, 대권에 재도전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박 회장이 선거판의 중심에 나타나니 중앙대 출신인 김은진 회장과 조양연 회장은 비상이 걸렸다.
그러나 대약회장에 도전을 했던 박 회장에게 가장 큰 걸림돌은 '명분'이다. 자칫 잘못하다 과욕으로 비쳐질 수 있다는 점인데 동문들과 상대 후보들은 어떻게 설득하느냐가 관건이다.
올 상반기까지 가장 유력한 지부장 후보였던 조양연 경기도약사회 부회장은 추석 전후 출마 선언을 할 계획이었지만 박 회장의 출마소식과 김은진 회장과 조율을 남겨 놓고 있어 선거출마가 차일피일 미뤄지게 됐다.
조 회장은 "너무 복잡해졌다. 이러면 10월 20일 선거공고일까지 결정이 나지 않을 수도 있다. 경기도약사회와 회원을 위해 무엇을 해야 될지 준비는 다 돼있다"며 출마의지를 재확인했다.
한동원 성남시약사회장도 재선 경력을 발판으로 선거전에 나설 준비를 마무리했다. 지부회무 경험과 성남이라는 초거대 분회를 6년간 이끈 경험이 강점이다. 여기에 재경 조선대 동문의 핵심이라는 점도 선거전의 주요 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 회장은 "곧 출마 선언을 할 예정이다. 모든 준비는 끝났다"고 말해 출마를 기정사실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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