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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한약사 현안 난상토론...선거주자들 전원 참석

  • 정흥준
  • 2021-10-14 11:56:34
  • 부산시약사회관서 진행...김종환·장동석·최광훈 등 참여
  • 약사회 좌석훈 부회장, 입법 노력 등 추진 상황 소통

[데일리팜=정흥준 기자] 한약사 문제를 주제로 어제(13일) 부산시약사회관에서 난상토론이 진행됐다. 이날 토론에는 약사회장 하마평에 거론되는 인물들이 대거 참석해 현안에 대한 관심을 내비쳤다.

난상토론은 정수철 부산약준모 회장이 기획해 마련된 자리로 한약사 현안에 대해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준비됐다.

부산 지역에서는 변정석 부산시약사회장과 안병갑 시약사회 감사가 참석했으며, 최창욱 부산마퇴본부장과 류장춘 동구약사회장 외 민초약사들이 참여했다. 또한 부산대와 인제대, 경성대 약대 학생회장도 토론회에 참석했다.

부산 외 지역에서도 한약사 문제에 관심을 가진 약사들이 상당수 참석했다. 특히 올해 대한약사회장, 지부장 선거에서 하마평에 오르는 인물들이 눈에 띄었다.

대한약사회장 하마평에 오르는 김종환 대한약사회 부회장, 최광훈 전 경기도약사회장, 장동석 약준모 회장 등은 전부 참석했다. 이외에도 권영희 서울시의원, 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 등이 참여해 문제점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

토론회 진행 순서는 황은경 약준모 부회장이 한약사 문제와 현 실태에 대해 설명하고, 좌석훈 대한약사회 부회장이 간략한 현안 설명과 입법 진행 사항 등을 공유했다.

이후 부산 지부장 선거에서 맞대결하는 변정석 회장과 안병갑 감사를 비롯해 내외빈 참석자들이 문제점과 해결 방안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제시했다.

끝으로 좌석훈 부회장이 관련 내용을 정리하고, 내용을 취합해 대한약사회에 전달하기로 하며 마무리됐다. 토론은 저녁 8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좌 부회장은 "부산 지역 약사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려고 했다. 또 토론 중 잘못 알고 있는 내용이나 오해가 있으면 바로잡고, 입법을 통한 해결 노력에 대해 소통하는 자리였다"고 전했다.

이번 난상토론을 기획한 정수철 회장은 "한약사 문제는 전국 약사들에게 해당되는 이슈인 반면 해결은 지지부진한 상황이기 때문에 이번 기회로 토론의 장이 전국 곳곳에서 열리긴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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