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 보관 간편"…일반약 30정 대용량 반응 '괜찮네'
- 김지은
- 2021-10-27 14:4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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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지엔6 30정 들이 포장, 여성 고객 반응 긍정적
- 상비약 목적으로 구매하는 고객 많아…가성비 고려
- 약사들 “복약지도·보관방법 등 별도 고지 필요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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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레놀을 시작으로 최근 이지6, 애드빌, 게보린쿨다운정 등 유명 해열, 진통제들이 연이어 30정 들이 덕용포장 제품이 시장에 출시된 바 있다.
이들 제품은 평소 지명구매가 많았던 제품들로, 약국에서 주기적으로 구매해 가는 환자가 많은 대표 품목들이다.
그 만큼 기존 10정 들이 제품에 비해 가성비가 높고 휴대와 보관이 편리하단 점에서 젊은층의 선호도가 높다는게 약사들의 말이다.
특히 일명 ‘생리통약’으로 소구 돼 있는 이지엔6 30정 들이 포장 제품은 기존에 이 약을 꾸준히 복용해 왔던 여성 고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매월 생리 기간에 진통제를 복용하는 여성이 많은데, 이들 고객의 경우 상비약 개념으로 약을 구입해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서울의 한 약사는 “이지엔6는 특히 여성들에게 ‘생리통 약’이란 개념이 많이 형성돼 있는데, 매번 구입하는 것 보다 한번 구입하고 오랜 기간 복용하겠다는 생각에서 권하면 대부분이 구매를 하는 것 같다”면서 “여성을 타깃으로 한 만큼 포장이 세련되면서도 가방이 들어갈 수 있게 슬림한 사이즈로 제작돼 여성들이 더 선호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들 제품의 경우 기존에도 10정 들이 포장을 한번에 여러개 구매해 가는 고객이 적지 않았던 만큼 30정 들이 제품을 권했을 때 긍정적 반응이 돌아오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약사들은 이들 제품 특성상 대용량 포장을 구매해 간 환자가 임의로 한번에 여러 정을 복용할 가능성이 있어 판매 시 복약지도에 신경을 기울인다고 전했다.
서울의 또 다른 약사는 “PTP 포장이었던 기존 10개 들이 제품에 비해 비교적 개봉이 쉬워 한번에 여러 정을 드실 가능성이 있어 판매 시 용법용량을 꼭 지켜서 드실 것을 강조한다”면서 “더불어 보관방법에 대해서도 고지하는데, 연질캡슐 제품인데 병포장으로 바뀐 만큼 건조하고 서늘한 곳에 뚜껑을 잘 닫아 보관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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