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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의연, 감염병 의료기술 근거생성 연구 심포지엄

  • 이혜경
  • 2021-11-17 15:30:26
  • 19일 오후 2시 '코로나19 우리사회 약한고리' 주제로 진행

[데일리팜=이혜경 기자]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한광협)은 감염병 의료기술 근거생성 연구사업 결과 토론을 위한 국회 심포지엄을 19일 오후 2시 프레지던트호텔 31층 슈베르트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더불어 민주당 강선우 의원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보의연·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사업단이 주관한다.

감염병 의료기술 근거생성 연구사업은 2020년부터 2개년 간 보건복지부의 지원으로 보의연이 주관하는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R&D)으로, 이번 심포지엄은 '코로나19 유행에서 관찰된 우리사회의 약한고리: 사회심리적 영향'을 주제로 한다.

보의연은 감염병 대유행 시 국민·의료종사자의 심리·정신 보건적 문제 대비, 비감염병 질환(응급질환, 중증질환, 만성질환 등) 진료의 안정적 유지 및 보건의료자원의 합리적인 분배·활용 등 지속가능한 보건의료체계 유지를 위한 목적으로 총 7개의 연구과제를 수행 중이다.

심포지엄은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 우리 사회에 더 큰 영향을 받고 회복이 어려운 약한 고리가 어디에 있는지 실증적으로 밝히고, 이에 대한 보완 대책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발표내용은 ▲코로나19의 정신건강 및 사회심리적 영향(백종우 경희의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코로나19 유행 시기의 조현병 환자 지원(김성완 전남의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코로나19 상황에서 말기 암환자와 가족이 겪는 말기 돌봄 문제(김범석 서울의대 혈액종양내과 교수)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되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연속기획으로 '코로나19 유행에서 관찰된 우리사회의 약한 고리(weak link)-보건의료자원 이용에 대한 영향'을 주제로 2022년 2월경 2차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허대석 사업단장은 "백신과 치료제를 개발하는 연구와 달리 공중보건 위기 상황에서 사회가 받는 영향을 다방면으로 파악하고자 하였다”면서, “본 연구에서 파악된 우리 사회의 약한 고리를 위한 실제적인 논의가 계속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과 정책기관, 의료계, 학계, 언론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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