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최두주 “권영희 후보 네거티브 주장, 이해 안돼”
- 김지은
- 2021-12-01 09: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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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권 후보를 향해 공약에 대한 질의로, 네거티브 선거전을 위한 음해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최 후보는 “깨끗한 선거운동을 전폭 지지하고, 권 후보가 염려하는 일반약 난매에 깊이 공감한다”며 “좋은 방안이 있다면 상대 후보의 공약이라도 회무에 적극 반영해 편법 난매를 척결하는 게 옳은 길이다. 다만 공약에 궁금한 점은 서로 적극 토론하는 게 건전한 선거활동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권 후보가 1일 오후 최 후보의 질의에 답변한 내용과 관련 최 후보는 “사회에 공익성이 크다고 판단될 때 인정되는 재판가는 생산자가 원하는 판매가의 10% 내외에서 판매가를 형성하는 것이고, 그 예로 ‘도서정가제’를 든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최 후보는 “도서 정가제는 대형서점, 오픈마켓 등 온라인 서점으로부터 소형 출판사와 서점들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가 마련한 것”이라며 “동네 서점이 씨가 마르면 대형 온라인의 독과점이 우려돼 이를 막기위한 취지로 도입된 것이다. 그 내용도 후보의 말과 다르다. 모든 서적의 할인율을 15% 이내(현금 할인 10%+간접 할인 5%)로 제한한 것이지, 10%마진 보장은 아니다. 이에 대한 설명이 필요해 보인다”고 했다.
최 후보는 권 후보의 91일 이상 장기처방 조제료 현실화 공약에 대해서도 재차 문제점을 지적했다.
그는 “91일 이상 장기처방의 조제료 현실화 공약 질의에 후보는 ‘보험재정을 확대·확보하는 방향으로 대한약사회와 각급 약사회가 힘을 모아 추진할 부분’이라며 ‘정해진 재정파이에서 나누는 방식은 생각조차 않고 있다’고 반박했다”면서 “하지만 조제료 산정 방식이 총점 고정방식이지, 총액 고정방식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조제료는 상대가치점수에 약국업무강도 비용 등을 산정하여 조제료를 산출한다. 총점 고정방식이라 하는 것은 91일 이상 장기처방에 대한 상대가치 점수를 높이면 단기 중기 처방조제료에 대한 상대가치점수를 낮춰야 한다는 뜻”이라며 “장기처방이 많은 약국은 수혜를 입지만 단기 처방이 많은 약국은 수입이 줄어드는 구조”라고 했다.
최 후보는 “따라서 신상대가치를 도입하지 않으면 어렵다고 말한 것”이라며 “전체 약국에서 장기처방이 늘어나면 약사회 전체 파이는 커질 수 있지만 약사들의 대승적 합의가 있어 할 부분”이라고 말했다.
권 후보의 네거티브 선거운동 지적에 대해서는 받아들일 수 없다고 했다.
최 후보는 “회원과 다른 후보께 낮은 자세로 활동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면서 “후보들이 공약하신 내용 중 회원 입장에서 궁금하거나 선뜻 이해하기 힘든 부분을 지적한 것이지 후보를 음해하거나 흠집내는 의도는 없다는 것을 널리 양지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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