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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자택 휴식·반려견 산책"...지금 대약·서울 후보들은?

  • 김지은
  • 2021-12-09 11:14:51
  • "진인사대천명 심정으로 개표결과 기다리겠다"
  • 대약은 저녁 9시, 서울시약은 저녁 8시 첫 개표시작 될 듯

[데일리팜=김지은 기자] "10시간 뒤면 1명만 웃는다."

40일간의 치열한 선거전을 치르고 결과를 기다리는 후보들. 지금 이 시간 그들은 무엇을 하고 있을까?

대한약사회와 각 지부 선관위는 오후 6시 우편투표를 마감하고, 본격적인 개표에 나선다. 우체국에서 투표용지를 인수한 뒤 봉투별 바코드 작업 등을 거치면 2~3시간 가량 소요된다.

대한약사회는 이르면 저녁 9시경, 지부는 8시경 첫 개표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초조하게, 또 담담하게 기다려야 하는 후보들 입장에서는 정말 긴 시간이다.

먼저 대한약사회장 선거 최광훈 후보(1번)는 자택에 머물며, 개표결과를 기다리고 있었다.

최 후보는 "집에서 밀린 잠을 잤다"며 "지난 선거때와는 확실한 느낌이 다르다. 회원약사들을 믿고 결과를 기다려보겠다"고 말했다. 그는 "기자들과 3년동안 회관에서 만났으며 좋겠다"며 환하게 웃었다.

이번이 3번째 중앙회 선거인 김대업 후보(2번)도 자택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김 후보는 "마음편하게 푹잤다. 열심히 한 만큼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겠냐"며 "이럴때 진인사대천명 만큼 좋은 표현이 있겠냐"고 했다.

김 후보는 오후 늦게 회관 근처로 이동해, 캠프 관계자들과 만나 개표 상황을 지켜볼 예정이다. 박빙이 예상되는 서울시약사회장 선거 후보들도 개표날인 오늘 만큼은 자택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선거캠프에서 고마운 사람들에게 연락을 취하는 등 개인적인 시간을 보내고 있다.

권영희 후보(1번)는 지난 한달여 간의 선거운동 기간 회원 약사들을 직접 만나고 이야기를 들었던 것이 개인적으로도 값진 시간이자 자산이 됐다고 소회를 밝혔다.

권 후보는 “조금 있다 선거사무실로 이동할 생각인데 선거운동을 도와주셨던 분 등 고마웠던 분들에게 연락을 해 감사의 마음을 전할 생각”이라며 “캠프에서 함께 일한 분들과 개표 결과를 함께 지켜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전에도 회무를 하며 회원들을 만났지만 이번처럼 구석구석 회원들을 찾아가 이야기를 듣는 기회를 만들기는 쉽지 않았다”면서 “만나뵙지 못한 회원은 전화로라도 이야기를 나눴다. 말씀해주신 모든 내용들을 노트에 적어놨다. 앞으로 일을 해 나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했다.

개표 전까지 자택에서 휴식을 취할 예정이라는 한동주 후보(2번)는 회원 약사들과 더불어 이번 선거에서 경쟁한 상대 후보들에도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 후보는 “자택에서 휴식을 취하다 저녁 6시경 선거사무실로 이동해 개표 결과를 지켜볼 예정”이라며 “선거는 항상 힘든 과정인 것 같다. 하지만 회원들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단 것은 감사하고도 값진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은 최대한 마음을 비우고 결과를 지켜볼 생각”이라며 “상대 후보들도 모두 약사사회를 위해 봉사하겠단 마음으로 어려운 길을 선택하신 것이다. 다른 후보들에도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회원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최두주 후보(3번)는 평소대로 오전 시간 반려견을 산책시키며 마음을 다잡고 있다고 했다. 점심 이후에는 선거사무소로 이동해 캠프 직원들과 시간을 보내며 정리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최 후보는 선거운동 기간 후보들의 문자메시지나 연락 등으로 피곤함을 느꼈을 회원 약사들에게 송구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최 후보는 “오후에 선거사무소에 나가 직원들과 마지막으로 정리하는 시간도 갖고 개표 결과도 지켜볼 생각”이라며 “훌륭하신 후보들과 경쟁한 만큼 어떤 결과가 나와도 겸허하게 수용할 생각이다. 회원 분들도 올바른 선택을 해주셨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그는 또 “선거는 축제의 장이 돼야하는데 선거운동 과정에서 여러 연락 등 공해가 심해 그간 피곤하셨을 회원들에게 송구스러운 마음도 있다”며 “약사회 미래를 바로 세우고 약사의 직능, 권익을 지키기 위한 지도자를 선철하는 과정인 만큼 너그럽게 이해해 주셨으면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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