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연 "비대면·고령화 등 보건의료 위기 대응 초점"
- 김정주
- 2022-02-14 06: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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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광협 네카 원장, 임기 마지막해 주요 근거연구 매진 밝혀
- "이익단체 무시 정책 성공 어려워"...비대면 모델 구축 소통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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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광협 원장은 최근 전문기자협의회와 간담회를 열고 임기 마지막해인 올해 중점을 두고 진행할 보건의료 근거 생성 연구와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지난해 네카는 코로나19로 인한 보건의료 환경 변화에 맞춰 코로나19 약물치료에 관한 임상진료지침을 개발하고 백신 부스터샷 예방효과와 안전성 연구, 코로나19 위중증 및 소아환자용 임상진료지침을 개발하는 등 성과를 보였다.
이 외에도 미용주사제와 노안교정술, 생체 신장공여 등 국민의 관심이 큰 분야에 대한 연구도 진행해 올바른 의료 근거 생성에도 두각을 보였다.
한 원장은 "이를 바탕으로 올해는 팬더믹 장기화로 인한 보건의료체계 위기 상황을 과학적 근거로 극복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보건의료체계를 위한 근거연구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예측가능한 위기대응 연구의 경우 65세 이상 인구가 20% 이상을 차지하는 초고령사회가 현실화하는 시점에서 디지털 전환 진료 시스템 변화 등에 대응하기 위해 고령화와 비대면진료, 의료체계 개편 등의 연구를 진행한다.
특히 비대면진료에 대해 한 원장은 "네카 자체 연구기획 과제로 선정해 연구원과 제안자가 함께 근거를 생성하려 한다"며 취지를 설명했다.
다만 비급여진료에 대한 의료계의 강한 반발 등에 대해선 "연구를 통해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참여자들의 두려움과 오해를 줄여나갈 것"이라며 "이익단체의 의견을 무시하는 정책은 성공하기 어렵기 때문에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부연했다.
한편 예측불가능한 위기 대응 분야 연구의 경우 코로나19 등 감염병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치료 임상진료지침과 백신 이상반응 등이 대표적이다. 치료 임상진료지침은 세계 최신의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임상진료지침을 3개월마다 보완하고, 백신 이상반응은 질병관리청 요청에 따라 수행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한 원장은 "네카는 체계적 문헌고찰을 통해 전문가들과 함께 분석해 합의하는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문헌이 갖춰지지 않은 연구를 선제적으로 할 순 없다"며 "해외와 국내 근거를 모아 정리해 혼란을 정리해주는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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