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역량 강화로 '피지오머' 블록버스터 육성하겠다"
- 노병철
- 2022-02-23 06: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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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지훈 유유 CHC도매지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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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46) 유유제약 CHC 도매지점장은 자사 일반약·건기식 제품군의 전국 약국 유통망 확대 전략으로 종합도매 영업사원 디테일 역량 강화를 우선순위로 꼽고 있다.
최근 유유제약에 합류한 이 지점장은 대원제약 짜먹는 감기약 콜대원의 도매유통을 성공적으로 론칭시킨 유통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유유제약은 일반약과 건기식 매출 전진 전략 일환으로 OTC마케팅팀을 CHC실(컨슈머헬스케어실)로 격상, CHC 1지점, CHC 2지점, CHC 도매지점 등으로 팀을 세분화했다.
CHC 도매지점은 지오영·백제약품·동원약품 등 유통기업 소속 영업사원 마케팅 교육과 디테일 포인트, 프로모션 등 교육을 총괄하며, 자사 직거래 영업사원과 쌍끌이 실적을 견인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유유제약 주력 일반약 제품은 피지오머, 타나민, 베노플러스겔, 비나폴로 등으로 나뉜다. 이중 CHC 도매지점에서 발생하는 매출은 약 80억원으로 전체 일반약 실적의 40%를 차지하고 있다."
이 지점장의 목표는 피지오머 블록버스터 육성을 필두로 비나폴로의 신제품 라인업을 통해 유유제약 일반약 전성시대를 만드는 것이다.
피지오머의 유통업체 영업사원 마케팅 포인트는 주성분인 유네스코 보호 구역 프랑스 심층수 사용이다.
이 제품은 보존제가 첨가되지 않았지만 특수 특허용기로 3년 간 안심하고 사용이 가능하다.
다음은 이지훈 지점장과의 일문일답.
-경력 소개 부탁드립니다.
=첫 직장인 대원제약에서 18년간 ETC, OTC MR, 팀장을 거쳐 최근 유유제약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대원에서는 약국 직거래와 도매 유통 총괄팀장을 역임했습니다. 5포 포장규격 180개 제품의 진열이 가능한 대형진열대를 보급함으로써 콜대원의 저변 확대에 큰 기여를 했다고 자평합니다. 직거래를 통한 신규 대형거래처 약국 확장도 성과로 평가됩니다.
-유유제약 CHC실의 구성은 어떻게 되나요.
=지난해까지 OTC마케팅팀이었는데 최근 실로 격상이 되면서 인적 구조를 확장하게 됐습니다. CHC실은 마케팅팀과 영업팀이 포함돼 있습니다. 약국직거래지점인 CHC 1지점, CHC 2지점, CHC 도매지점으로 구분돼 있습니다. 저는 여기서 도매지점장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CHC도매지점은 유유제약 일반약 전체 매출 200억 중 40%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유유제약의 일반의약품 구성은 어떻게 구성돼 있나요.
=유네스코 보호 구역인 프랑스 심층수(미네랄이 풍부함)로 특허 받은 용기를 통해 무 보존제로 3년 동안 안심하고 보관할 수 있는 피지오머를 포함 약 15종이 있습니다. 일반 의약품, 건기식을 포함해 200억 정도의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주력 제품으로는 타나민, 베노플러스겔, 비나폴로 시리즈 등의 일반약이 있습니다.
이중 피지오머는 최대 매출 80억까지 올랐다가 현재는 20억 정도의 실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 공식발표 가이드에 따르면 감기가 빨리 낫기 위해서는 비강세척이 필요하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약국 직거래 영업과 도매 유통 매출 비중 포지션은 어떻게 되나요.
=2021년 마감 기준으로 직거래 영업 60%, 도매 40% 정도의 포지션입니다. 주력 제품 피지오머를 필두로 도매 매출 비중을 높일 계획입니다.
-유유제약에서 유통(도매) 컨트롤타워를 맡고 계십니다. CHC도매지점의 역할은 무엇인가요.
=도매를 통해 약국과 소비자들에게까지 제품을 브랜드화시키는 것입니다. 트렌드에 맞는 제품 개발과 기획 그에 따른 효과적인 마케팅으로 도매영업사원과 매출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업무라고 보시면 됩니다. 올해 목표는 담담 제품의 매출 100% 성장입니다. 이중 피지오머를 40~50억까지 확장할 계획입니다.
-제약기업에서 CHC팀의 중요성은 무엇인가요.
=CHC팀은 제약회사의 얼굴이라고 생각 됩니다. 왜냐하면 일반 소비자들이 의약품을 접할 기회가 약국에 한정돼 있고, 기업에 대해 정확히 파악하기는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일반약 제품을 브랜드화 시키고, 향후 브랜드 로열티에 따라 회사 이미지 상승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 됩니다.
-여타 제약기업의 CHC팀과 유유제약 CHC지점의 차별점은 무엇인가요.
=모든 회사가 마찬가지겠지만 시장환경에 맞는 발빠른 대응, 마케팅팀과 영업팀 간의 원활한 소통과 협업이라고 생각됩니다. 마케팅에서는 현장의 목소리를 중요시 하고, 영업부에선 마케팅의 전략을 적극적으로 활용·홍보함으로써 협업을 통해 업무를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마케팅팀은 5명, 영업팀은 30명 내외로 구성돼 있고, 이들과의 협업 시너지가 잘 갖춰진 점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도매를 통한 일반약 유통은 딜리버리 수준이라고 보는 의견도 있습니다. 이에 대한 지점장님의 입장은 어떤가요.
=세상은 급변하고 있다고 생각 됩니다. 예전에는 '도매는 전문약 딜리버리다' 라는 인식을 많이 갖고 있었지만 현재는 도매 내에서도 제약회사 이상의 디테일 능력을 키우기 위해 각종 교육 및 세미나, 약사 어프로치 스킬, 클래임 해결법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또한 유통업체 영업사원들은 일반약을 포함해 전문약도 취급함으로써 약국장님과의 유대 관계는 제약회사 직원들 보다 좋다고 생각 됩니다. 제약회사에서 전문적인 지식으로 약국장님에게 디테일을 한다면 유통 담당자들은 핵심 포인트만을 활용한 전방위 마케터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으로 약국 문화 및 소비자 구매 패턴도 많이 바뀌었습니다. 예전에는 약사의 권매를 통한 판매가 주였다면 약국 방문이 줄어든 지금은 소비자가 광고를 보고 직접 약국에서 지명구매 하는 형태가 커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약국 내 진열 및 포스터, POP가 중요한 마케팅 활용 수단으로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을 가장 잘할 수 있는 포인터가 바로 약국장님과 친분이 높은 도매 영업사원이라 생각됩니다.
-도매를 통한 일반의약품 유통의 장단점은 무엇이라고 보나요.
=장점은 전국 다수의 거래처에 빠르게 제품을 론칭할 수 있는 점입니다. 그에 비해 단점은 광고 제품 대비 비광고 제품은 판매 활성화가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정확한 디테일이나 포인트를 전달하기 어렵다 보니 광고제품이 아니면 포지션을 확장하기 곤란한 측면이 있습니다.
-유유제약과 거래 관계에 있는 국내 유통기업 현황은 어떻게 되나요.
=현재 전국 모든 종합 도매와 거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유유제약 CHC지점의 도매 영업사원 교육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
=현재 피지오머 CF광고가 진행되고 있고, 지오영, 백제약품, 동원, 복산, 태전약품 등 도매영업사원들에게 디테일 스킬·핵심 복약정보·프로모션 등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점장님의 향후 마케팅 계획과 비전은 어떻게 되나요.
=피지오머를 다시 100억대 블록버스터 품목으로 육성하고 싶습니다. 주력 제품군이라 할 수 있는 베노플러스겔, 타나민 등도 과거의 영광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조만간 출시된 비나폴로 신제품 라인업 프로젝트에도 많은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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