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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의장 선출, 김대업-장재인 경선이냐 김대업 추대냐

  • 강신국
  • 2022-03-11 23:03:16
  • 15일 약사회 대의원총회서 의장단-감사단 선출
  • 신-구 집행부간 대결..."화합 차원서 직전회장 추대하자는 의견도 나와"

왼쪽부터 김대업 회장과 장재인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장
[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오늘 15일 최광훈 대한약사회장 당선인이 취임하는 정기 대의원총회가 열린다.

이날 최광훈 집행부 출범과 함께 의장단과 감사단 선출이 진행되는데 총회의장은 누가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의장단은 대의원 총회를 주관하는 역할을 하게되며 감사는 집행부 회무-회계 전반을 감시하는 역할을 한다.

아울러 의장단과 감사단은 3년 후 대한약사회장 선거에서 선거관리위원이 되며 의장은 선관위원장이 된다.

먼저 김대업 회장(성균관대, 58)이 유력한 의장 후보다. 전임 회장이 의장을 맡는 게 관례인데다 본인도 의장에 대한 의지가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장재인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장(중앙대, 72)도 출마 의사를 표명한 바 있다. 장 본부장은 이미 대의원들에게 서신을 보내 이름 알리기에 나섰다.

의장 경선도 신-구 집행부간의 대리전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는 셈이다. 그러나 김대업 회장이 의장 경선에 출마를 하면, 장재인 본부장은 출마를 포기할 가능성도 있다.

최광훈 당선인 입장에서도 대학 동문인 장 본부장의 의장경선이 정치적인 부담일 수 있다. 아울러 최 당선인 캠프 내부에서도 화합 차원에서 직전 회장에게 의장을 양보하자는 의견도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김대업 회장이 의장 경선에 출마를 포기하고 제3의 인물을 내세울 경우 장 본부장의 출마 가능성은 매우 높아진다.

여기에 의장단 선출은 감사단 선출과도 맞물려 있다. 4명을 뽑는 감사 선출에는 현 집행부 측에서는 좌석훈, 송경희 약사를 후보로 검토하고 있고, 최광훈 당선인 측에서는 정명진, 조성오, 조병금, 조덕원, 옥태석 약사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한편 약사회 정기대의원 총회는 오는 15일 오후 1시부터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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