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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 쌍화탕 6월부터 가격인상...개당 500→1000원

  • 노병철
  • 2022-03-25 12:10:00
  • 약국 공급가도 40% 가량 오를 듯...원탕은 기존 판매가 1000원 유지

[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액상형 감기약의 대명사 광동쌍화탕이 6월부터 판매가격을 인상할 것으로 관측된다.

약국가에 따르면 광동제약은 최근 영업사원을 통해 6월부터 소비자 판매가격을 현행 500원에서 1000원으로 인상한다는 프리마케팅 작업을 벌이고 있다.

판매가가 500원→1000원으로 2배가 됨에 따라 약국 공급가도 40% 가량 오를 것으로 점쳐진다.

아울러 가격 인상 시점에 맞춰 디자인 패키지도 변경해 원탕과 차별화 전략도 동시에 구축할 예정으로 보인다.

다만 '쌍화탕 원탕'은 기존 판매가 1000원을 유지할 것으로 알려졌다.

광동쌍화탕의 2016년 이후 5년 간 생산실적은 각각 79억·92억·88억·89억·79억원이다.

식약처 허가사항에 나타난 효능효과는 허약체질·피로회복·과로·자한·병중병후이며, 일반적으로 몸살 등 종합감기약으로 판매되고 있다.

1986년 허가된 광동쌍화탕은 출시 이후 37년 동안 3차례 가격 인상을 단행했으며, 이번 인상 폭은 역대 최고 수준으로 평가된다.

한편 광동쌍화탕 가격인상 이유는 한약재 등 원료의약품 가격 폭등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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