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질심에 두 차례 막힌 임브루비카, 1차요법 다시 도전
- 어윤호
- 2022-04-05 06: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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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험급여 확대 신청…만성림프구성백혈병 등 치료옵션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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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얀센은 최근 임브루비카(이브루티닙)의 만성림프구성백혈병(CLL, Chronic Lymphocytic Leukemia)/소림프구성림프종(SLL, Small lymphocytic lymphoma) 1차요법 처방에 대한 급여 확대 신청을 제출, 다시 한번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암질환심의위원회의 문을 두드릴 예정이다.
임브루비카의 1차요법 적응증은 지난해 10월을 비롯, 두 차례 도전에서 암질심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경제성평가특례제도를 통해 등재 후 2차요법까지 급여 확대를 이뤄냈지만 1차요법에서 난관에 부딪친 모습이다.
이에 따라 얀센이 어떤 조정안을 갖고 급여 확대 논의를 진행할지 지켜 볼 부분이다.
임브루비카는 최초로 개발된 1일 1회 복용하는 경구용 BTK억제제로, 기존 치료제와 달리 통원치료가 가능하다는 장점을 제시한다.
국내에는 2018년 4월 급여등재 된 이후 ▲재발∙불응성 만성림프구성백혈병 2차 치료의 대부분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만 65세 이상의 동반질환이 있고 이전에 치료 받은 적이 없는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환자에서 단독요법 ▲만 65세 이상 또는 동반질환이 있거나 고위험인 만 65세 미만의 이전에 치료받은 적이 없는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환자에서 오비누투주맙과의 병용요법에 사용할 수 있다.
한편 만성림프구성백혈병은 60세 이상 고령층에서 주로 발생하는 혈액암으로, 혈액 속에서 성숙한 림프구가 현저하게 증가한 질환이다.
국내에서는 매년 약 120~130명이 새롭게 진단되는데, 국내 만성림프구성백혈병 환자의 약 60~70%는 치료를 받지 않아도 되는 상태로 발견된다. 이름 그대로 만성이기 때문에 질병의 진행이 느리며, 수년 동안 질병의 진행이 미미한 경우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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