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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 어릴 적 사진?"...직원 사진전 열고, 라떼 퀴즈 풀고

  • 이혜경
  • 2022-04-29 17:37:44
  • 서경원 식약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 취임 1년
  • "코로나로 힘든 직원들 위해 즐거운 직장 만드는 게 목표"

[데일리팜=이혜경 기자] 따뜻한 봄의 기운이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로비에 내려 앉았다.

평가원 1층 로비는 직원들의 사진 전시회가 열리고 있으며, 라떼 퀴즈 정답이 공개됐다.
지난해 3월 31일 취임한 서경원 평가원장은 코로나19 확산과 함께 업무가 가중된 직원들이 회사 안에서만은 즐겁게 생활하는 걸 원했다고 한다.

최근 출입기자단과 만난 자리에서 서 원장은 "평가원은 전문 기관으로, 실력이 가장 중요하다"며 "지난 1년 간 실력 검증을 위해 체계적인 시스템을 만들려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렇게 1년 준비 끝에 제품화전략지원단이 출범했다.

하지만 지원단 출범과 함께 평가원 라운딩 때 눈에 띄는 점은 '고백 라떼 퀴즈'와 '다시, 봄이 오나봄! 웃음꽃 피어라 활짝' 등 이벤트였다.

'고백 라떼 퀴즈'는 올 봄 평가원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사내 퀴즈 대회였다.

직원 32명의 어릴 때 사진이 공개됐지만 이름은 가렸다. 누구의 어릴 때 사진인지 맞히는 이벤트였는데, 32명 중 29명의 직원을 맞춘 '인싸 직원'도 있었다.

이번 고백 라떼 퀴즈에서 눈에 띄는 사진은 김강립 식약처장과 서경원 평가원장의 모습이다. 기관장들이 동참하면서 이벤트는 더 풍부해졌다.

사진에 관심이 많은 서 원장 덕분에 생긴 또 다른 이벤트는 직원 사진 전시회다.

평가원은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시간 속에서도 웃음이 가득했던 일상을 공유하면서 직원들에게 위안과 웃음을 주고 싶었다고 한다.

직원 사진 전시회의 주제는 '일상에 웃음 스며들다'로 오는 6월 30일까지 평가원 로비에서 진행된다.

사진 전시회 팜플렛(왼쪽)과 최우수 작품
서 원장은 "지난 1년 동안 직원들이 재밌고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했으면 하는 마음을 갖고 있었다"며 "환경미화, 사진 전시회도 하고 직원들 미술 전시회를 했다"고 밝혔다.

서 원장은 "재주가 많은 직원이 많다. 현대미술관으로부터 그림 대여 하고 소소한 즐거움을 직원들과 같이 했던 것 같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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