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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 보건의료단체, 간호법 저지 연합체 결성

  • 강신국
  • 2022-06-15 09:03:26
  • 범보건의료 단체장 의협회관서 간담회..."법 제정 총력저지" 결의

[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간호법안 제정을 저지하기 위해 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한 13개 범보건의료계 단체장들이 상호 결속을 강화하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회부된 간호법안의 총력저지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필수 의협회장을 비롯한 범보건의료계 13개 단체장들은 14일 의협 용산임시회관에서 만나 간호법으로부터 국민건강을 지키고 올바른 보건의료 환경을 조성하자는 공동의 목표 하에 연합체를 결성하고, 직역 상호간 연대와 협력을 통해 간호법 제정 저지를 위한 공동 투쟁에 나서기로 결의했다.

간담회에는 ▲곽지연 대한간호조무사협회장 ▲조영기 대한방사선사협회 회장 ▲송재찬 대한병원협회 상근부회장 ▲박명화 대한보건의료정보관리사협회 부회장 ▲김건남 대한응급구조사협회 부회장 ▲장인호 대한임상병리사협회장 ▲홍수연 대한치과의사협회 부회장 ▲김영달 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 회장이 참여했다.

간담회에는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보건의료정보관리사의 업무 영역을 침탈하는 간호법 제정을 당장 중단할 것을 촉구한 3개 단체 대표들도 간호법 제정 저지를 위한 범보건의료계의 연대에 새롭게 동참했다.

범보건의료계 13개 단체는 보건의료체계를 붕괴시키는 간호법안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의결로 법사위에 계류된 상태이지만, 국회와 국민 설득은 물론 정보를 공유하면서 국회의 추가 입법 절차 진행을 저지하기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이필수 의협 회장은 "13개 보건의료단체 연합체를 통해 직역 상호간의 이해가 깊어지고 연대와 협력이 강화돼 국민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보건의료계의 사회적 책무가 강력히 발현되는 역사적인 첫걸음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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