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2Q 매출·영업익 '쑥'…복합신약·중국법인 선전
- 김진구
- 2022-07-18 14:24:51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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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경한미 매출 32%·영업익 99% 성장…호실적 견인
- 2분기 영업익 86% 증가한 296억원…매출은 13%↑
- 아모잘탄 패밀리·로수젯 순항…R&D에 418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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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력 제품인 아모잘탄 패밀리와 로수젯 등이 순항했고, 북경한미약품이 선전하면서 한미약품의 호실적을 견인했다.
한미약품은 18일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29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86% 늘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3165억원으로 전년보다 13%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231억원으로 178% 늘었다.
한미약품은 자체 기술로 개발한 아모잘탄 패밀리와 로수젯 등 주력 제품이 꾸준한 성장을 지속했고, 지난해부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북경한미약품이 호실적을 내면서 2분기 한미약품이 견고한 실적을 내는 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아모잘탄 패밀리와 로수젯 등 개량·복합 신약의 경우 2018년부터 4년 연속 국내 원외처방시장 1위를 기록했다. 한미약품은 올해도 꾸준한 성장을 토대로 원외처방시장 1위 달성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중국 현지법인인 북경한미약품은 2분기 연결기준 매출 78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2% 성장했다. 영업이익 171억원으로 같은 기간 99% 증가했고, 순이익은 138% 증가한 164억원을 기록했다.
북경한미약품은 지난해 시럽제 공장을 증설한 바 있다. 이 공장의 가동률은 올해 들어 100%로 유지되고 있다.
북경한미약품 관계자는 "중국 현지에서 호흡기 환자와 감기약 수요가 급증하는 추세에 맞춰 시의적절하게 시설을 증설하고 제품을 공급한 결과, 1분기에 이어 2분기까지 견고한 실적을 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미약품은 견고한 실적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R&D 투자를 이어오고 있다. 2분기에 R&D 비용으로 매출 대비 13%에 해당하는 418억원을 투자했다. 지난 1분기엔 매출의 12%인 372억원을 투자한 바 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탄탄한 실적 성장세는 글로벌 혁신신약 개발을 위한 한미약품의 적극적인 R&D 투자로 선순환하고 있다"며 "한미약품의 첫 번째 바이오신약 '롤론티스'는 미국 FDA의 공식 리뷰 단계를 마무리했으며 올해 9월 최종 시판허가가 기대된다. 11월엔 항암 혁신신약 '포지오티닙'의 FDA 승인 여부도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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