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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청과의사회 "애도기간 음주한 서영석 의원 사퇴하라"

  • 정흥준
  • 2022-10-31 20:22:02
  • 이태원 참사 후 워크숍 참여 비판..."공직 맡을 자격 없어"

[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소청과의사회는 31일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이태원 참사 애도기간 음주를 즐겼다며 사퇴를 촉구했다.

소청과의사회는 성명을 통해 “보도에 의하면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약사 출신 국회의원 서영석은 파주의 한 저수지에서 당원 교육 워크숍을 진행하며 시·도의원과 족구를 한 뒤 소주와 맥주를 나눠 마셨다. 이후에도 자리를 이동해 포천의 한 식당에서 술자리를 가졌다”고 지적했다.

소청과의사회는 “정부는 11월 5일까지 국가 애도 기간으로 정했고, 민주당도 정치 일정을 최소화하고 행보에 있어 신중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음에도 서영석 의원은 어처구니 없는 짓을 저질렀다”고 비판했다.

그럼에도 서 의원은 ‘워크숍 일정이 계획이 됐던 거라 취소할 수 없어 진행했다’거나 ‘심폐소생술 교육을 했다’고 둘러 댔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또 소청과의사회는 “세월호 사건 때 서영석은 사회적참사 TF 소속 의원으로 세월호 진실 규명을 한다며 목포까지 달려간 바 있다. 그런데 정작 근거리에서 사회적참사가 벌어진 시간엔 술판을 벌리고 음주가무를 즐기고 있었다는 사실은 가증스럽기 이를 데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보건복지위 국회의원은 고사하고 어느 공직도 맡을 자격이 없다”면서 “내일 당장 국회의원직을 스스로 사퇴하는 것이 유족들과 국민들 앞에 그나마 사죄하는 일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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